국민의힘 소속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재개발 관련 논란이 제기된 종묘와 세운상가 일대를 찾아 정부의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 추진을 비판하며 태도 변화
문음미 기자 = 진안군이 올해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생산단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재배 기계화와 우량 종묘 생산 기반을 동시
중부뉴스통신 = 최근 이슈가 된 종묘 인근 세운지구 개발과 관련해 추진과정, 개발계획부터 서울시의 고민까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실을 콕 집어 정확하게 설명하기
국민의힘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18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재개발 관련 논란이 제기된 서울 종묘를 방문,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종묘 앞 초고층 빌딩 개발 사업과 관련한 특혜 의혹 보도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시 이종현 민생특보는 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기 위...
최근 서울시의 종묘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서울시가 한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앞 세운상가 터에 초고층 건물을 짓겠다는 조례를 통과시키자, 이후 문화체육부 및 국가유산청이 이는 문화유산법과 세계유산특별법에 위배된다며 이견을 냈다.얼핏 보면 ‘도시 재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충돌한 사례로 보인다. 필자는 이 논의에 도시 자체가 가지는 정체성의 의미도 얹어보려고 한다.종묘는 1995년에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교의 조상숭배 정신이 담긴 독창적인 건축 양식과, 50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업무보고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서울 도심 개발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오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언급된 종묘 경관 훼손 논란과 세운지구 개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오 시장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과 같은 서울의 미래 도시 구조를 좌우할 사안이 지나치게 단순하게 다뤄졌다”며 “중대한 도시 정책이 피상적인 질의와 답변 속에서
종로구의회 박희연 의원은 종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12월 1일 본회의장에서 「세운4구역 재개발 지지 및 문화유산 보호구역 규제 합리화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였다.결의안을 통해 수십 년간 계속된 규제 속에서 정상적인 정비가 이뤄지지 못한 세운4구역의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재산권 보호라는 기본적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규제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세운4구역은 종묘 완충구역의 외곽, 그 밖으로 한 번 더 이격된 지역임에도 과도한 고도제한과 행위제
11시간전
종로구는 보행 안전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20일부터 서순라길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을 기존 토·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했다고 밝혔다.종묘 담장을 따라 이어진 서순라길은 최근 고즈넉한 돌담길 경관이 방송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방문객이 급증한 명소다. 이에 따라 야간 시간대 방문객과 상권 이용 수요가 크게 늘었으나, 좁은 도로 특성상 보행 안전 확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유산청의 업무보고를 받다가 물었다. “종묘 때문에 논란이 있던데 어떻게 돼 가느냐.”국가유산청 허민 청장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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