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 농업 생태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군은 매년 진행되는 법정 절차를 통해 농업법인의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올해는 농지 이용과 법인 운영의 기본 요건을 더욱 엄밀하게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의성군은 이달부터 내
의성군이 의성읍 중심 시가지에 400m 길이의 띠녹지 가로수길을 조성하며 도시녹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생활권 곳곳에 맞춤형 녹지대를 늘려 보행환경과 경관 수준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경북빌라까지 이어
의성군이 내년도 전략작물 확대와 수급조절용 벼 도입을 앞두고 논 타작물 전환 면적을 661㏊까지 늘리며 10억800만 원의 보조금 지급을 마무리했다.정부의 식량안보 강화 정책과 맞물려 지역 농업의 재배 구조가 실질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3일 군에 따르면 올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의성군이 민원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행정 체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의성군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
산불로 사랑방을 잃었던 두 마을에 다시 불빛이 켜졌다.지난봄 잿더미로 변했던 경로당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서자 주민들은 “그제야 하루가 제자리로 돌아온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의성군이 점곡면 사촌1리와 단촌면 관덕1리에 잇따라 새 경로당 준공식을 열며, 산불 복구 과정에
모집이 시작되자 1~3일 안에 대부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의성군이 이달 운영 중인 ‘가족이 함께하는 야간요리교실’이다.낮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수요를 겨냥해 평일 오후 6시 30분에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북 의성군이 2026년 조직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소통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올해 산불 대응과 균형발전, 민생경제 회복 등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조직 내부 소통 체계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의성군이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받은 이유는 명확하다.토양 개선, 화학비료 절감, 안정적인 공급 체계, 탄소저감 실증 등 농업의 핵심 요소들을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연결했기 때문이다.행정과 농가가 함께 구축한 구조적 개선 노력이 전국 최
의성군이 청년층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건강 홍보에 나서며, 지역 보건 행정이 일상 현장 중심으로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다.군은 올해 말부터 예방 중심의 보건 체계를 강화해 주민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29일 군에 따르면 제38회 세계 에이즈
협약 숫자가 아니라 실제 공사와 고용으로 이어진 투자 이행이 평가의 기준이 됐다.의성군이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단순한 업무협약 체결 실적이 아니라, 실제 착공과 산업 기반 구축으로 이어진 투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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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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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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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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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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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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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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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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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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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