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여름철 폭염 피해까지 고려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12대 안전수칙에는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지급과 착용 철저, 개구부 덮개와 안전난간 설치, 지반 굴착 시 흙막이 및 안전조치, 기계·기구 작업 전 점검과 안전장치 부착, 화재 취약 시설 관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서울 용산구의 청년주택 신축 현장을 방문해 불법하도급 단속을 직접 지휘했다.이날 방문한 현장은 효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총 1,652억 원 규모의 사업지로, 두 부처 장관은 공정별 시공 및 하도급 현황, 근로자 채용 경로, 임금 지급 실태, 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1,000개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다행히 낙석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관광객들의 탐방 동선과는 떨어진 곳이어서, 성산일출봉 방문객 입장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43분쯤 "성산일출봉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성산일출봉 약 3m 지점에서 70~80cm 크기의 암반과 나무 3그루가 해안가로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암반과 나무가 낙하한 지점은 일출봉 등산
코레일유통은 어제 본사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사업 전반의 유해·위험요소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정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전국 각 사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전사 안전점검 중점사항 ▲유해·위험 작업유형별 관리·교육 ▲안전조치 및 유지보수 ▲필수 안전용품 구비 현황 등을 확인했다.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매장 근무자 안전관리 ▲노후시설 및 전기·가스 점검 ▲식품 안전·위생 관리 ▲신규 상업시설 공사장 안전장비 및 보강 등이 포함됐다.또 코레일유통은 추석 연휴와 아시아태평양경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4일 3일간 관리 사업·시설물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동참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JDC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산재 예방을 위한 점검·감독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중대·산업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점검반은 기관장 주관 안전부서, 사업 소관부서 및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태풍 대비 사업장 외부 시설물 및 공사 현장 안전조치 이행여부
7명의 사상자를 낸'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1일 한국철도공사 본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경북경찰청은 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70여명의 수사관을 동시에 투입해 한국철도공사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고 관련 서류, 컴퓨터,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다. 수사기관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경위는 물론 철도 진입 허가 여부, 작업 사전 계획 수립 여부, 열차 운행 중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등이 적절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
당진경찰서는 9월 2일 서장실에서 25년도 제9회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주재로 여성청소년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 여청수사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 스토킹 등 진행 중인 안전조치 대상 사건의 수사진행 상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내용을 점검하고, 위험도 재평가, 추가피해 위험 제거 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일부 대상자의 안전조치 기간 연장 및 위험도 상향 관리 등을 결정했다.장성윤 당진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는 위험성이 높아 초기부터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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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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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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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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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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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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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광복 100주년 타임캡슐 봉입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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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 추석 맞이 선물 전달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는 20225년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과 햅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전KPS'에서 햅쌀 500kg을 '동해세관'에서 강정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마련됐다.한전KPS와 동해세관 관계자는 “추석맞이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를 운영하는 염희재센터장은 “지역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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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 올해만 810명…작년 전체 넘겨, 10대·50대 이상 급증
2025년 1~8월 관세청 마약 적발 인원이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섰다. 특히 10대와 50대 이상 고령층의 마약사범이 폭증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2025년 들어 마약 범죄 적발 건수가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과 50대 이상 고령층의 마약사범이 급증해, 단속 강화와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26일 관세청 자료를 공개하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적발된 마약사범이 이미 지난해 전체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