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주민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한다. 구는 지난 4월 기타구역 운영시간을 24시간에서 오전 7시~오후 10시로 조정한 후 5개월간 운영결과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이번 재조정을 결정했다. 안전과 직결된 6대 구역인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보도, 버스정류소,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국도 승격 구간의 공용 도로에 대해 연장 및 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광복절인 15일 폭주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무관용 강력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교통경찰·형사 인력 61명과 싸이카·암행순찰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폭주족 예상 집결지 6곳에 사전 배치하고 첩보 수집과 주요 교차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폭주족 출현 시 현장 검거에 주력하며 어려울 경우 증거 확보를 통해 전원 형사입건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은 지난 11일부터 별명시까지 교통·파출소 全 경찰관에게 교통비상근무를 발령했다. 교통비상근무는 여름철 졸음운전, 무더위로 인한 주의력 저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5대 반칙 운전 등 쉽게 방심해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경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기간 내 사고위험구간 및 주요 교차로 대상으로 교통순찰차와 지역순찰차 합동 근무로 집중단속 예정이며, 주요 도로 전광판, 플래카드 등으로 단속 예고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북 제천시가 올가을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도심 곳곳을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시민회관, 제천역, 의림지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는 꽃조형물이 설치돼 전국에서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5월 황금빛 유채꽃으로 가득했던 비행장에는 가을철 꽃을 식재해 양쪽 구간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조성했다. 서쪽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동쪽에는 버베나를 심어 대비되는 색감과 풍성한 경관을 연출했다.시 관계자는 “도심 내 꽃조형물 설
계룡시는 27일 금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용남초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금암초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직원은 출근길을 이용한 대시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엑스포 홍보 캠페인은 지난 18일 오전 8시부터 신당삼거리, 청전교차로, 중앙교차로, 한방엑스포공원사거리, 신월약초동산교차로 총 5개 교차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출근하는 시민 및 차량을 중심으로 피켓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점을 늘리며 엑스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한편 제천
전기차가 배기가스 없는 친환경 차량으로 알려졌지만, 고속 충전 중에는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1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50개 고속충전소를 조사한 결과, 충전 중인 차량 주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7.3~39㎍/㎥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스앤젤레스 도심 평균 7~8㎍/㎥, 고속도로 및 교차로 주변 10~11㎍/㎥, 주유소 12㎍/㎥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특히 충전기 냉각팬이 작동하면서 타이어 및 브레이크 마모 입자,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진구지회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서면 교차로 국민은행 앞에서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구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동 회장단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 부산진구 자원봉사 센터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서면 일대에서 구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광복절을 비롯한 국경일에 전 가정이 태극기를 게양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광복절 연휴 기간 도심 내 폭주족들에 대한 엄정 대응에 나선다. 13일 양 기관에 따르면 14일 야간 시간대부터 15일 새벽 시간대까지 대구 전역에서 오토바이·슈퍼카 등에 대한 광복절 폭주족 특별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 싸이카, 암행순찰팀, 교통범죄수사팀, 기동순찰대 등 경력 160여명 및 순찰차 등 71대를 투입한다, 경찰은 폭주족 주요 출몰 교차로 15곳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시간과 장소를 옮겨가며 모이는 폭주족과 구경꾼들의 집결을 차단하고 빠르게 해산시킬 방침이다. 또 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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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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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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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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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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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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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무효' 대법 선고 앞두고 홍콩행 강행한 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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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청장이 대법원의 당선 무효형 선고를 앞두고 홍콩 출장을 강행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구청장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시점에 해외 일정에 나선 것은 구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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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대비 도상훈련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10일 오는 18일 열리는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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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지역경제 회복 위해 3조7천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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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부울경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BNK는 지난 8일 본점에서 열린 '지역 경제희망사업 토론회'에서 생산적·포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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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환 광명시의원, 지역화폐 정책토론회 개최...살아있는 정책 만들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와 지역경제 발전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가 지난 9일 광명융합기술교육언 강당에서 열렸다.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김정미 광명시의원,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박재철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김건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화폐의 성과와 과제를 다각도로 짚었다. 안 의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광명시 지역화폐의 현황을 분석했다. 그는 “광명지역화폐는 2019년부터 시작해 2025년 현재 약 1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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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미래 인재 양성 ‘어깨동무’
대한체육회는 지난 9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태인과 ‘태인체육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장학금 후원 업무 협약식에는 김택수 진천선수촌장과 이상현 태인 대표 겸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태인은 대한체육회 64개 정회원 종목단체로부터 추천받은 고등부 우수 선수 최대 64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9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체육회는 장학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과 함께 선수촌 내 견학·체험 프로그램 제공, 장학금 수여식 홍보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