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 거부로 이어지고 있다. 충북 도내 교사들은 현 정부가 내년 3월부터 도입하려는 AI디지털 교과서, 유아교육·보육 서비스통합, 고교학점제 등 핵심 교육정책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AI 디지털 교과서 중단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면 거부 운동에 돌입했다.지난 1일부터 시작한 디지털 교과서 거부 선언에는 현재 도내 교사 500여명이 서명했다.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반대 서명 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꼐 지난달에는 충북도교육청에 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12월 3일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사태의 현황을 공유하고, 노동자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역할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를 비롯해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민주노총 경북본부, 시민단체 ‘손잡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소유한 LCD 편광필름 생산업체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50년 토지 무상임대와 법인세 감면 등 혜택을 받
충북 음성군 더불어 민주당 소속 정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의 불법성을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지난 13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수실에 걸려 있던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한 데 이어 민주노총 충주음성지부, 음성노동인권센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음성군지부, 음성민중연대가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에서 군민과 함께 개최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 군수는 ‘윤석열 탄핵!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불법계엄 내란사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
제주대학교 교수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한 시국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 대통령의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촉구했다.'윤석열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교수 일동'이라고 밝힌 시국성명 서명 참여자 150여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을 큰 충격과 혼란에 빠뜨렸다"면서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1919년 3.1운동 이후. 제주 4.3과 여수순천 10.19사건, 4.19혁명, 부마 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이 선언을 만들어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대국민 제보센터를 개설했다. 제보센터는 박선원 의원이 센터장을 맡아 운영하며, 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가 주관한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보센터 현판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이 센터는 군인과 시민들이 내란사태 전후의 활동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보자는 철저히 보호되며, 전문 상담가가 제보 접수를 담당한다. 아울러 예비역 장성, 전직 국정원 직원 등 전문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로 지목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중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1일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극단적 선택 시도와 관련해 "오늘 아침 보고받기를 전날 11시 52분경 구인 피의자가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바지 연결한 끈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에서 근무자 발견했다"고 말했다.이어 "바로 출동해서 도착해 문을 여니까 포기하고 나왔다"며 "현재는 보호실에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소추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데 이어 1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민주당은 12일 박 장관과 조 청장 탄핵안을 처리키로했다. 민주당은 이날 박 장관과 조 청장에 대해 12·3 계엄 사태의 책임을 묻겠다며 탄핵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박 장관은 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해 비상계엄이 내란 행위로 평가되는 결정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었는데도 위헌성을 지적하거나 계엄을 막으려는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산 교육계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울산지역 퇴직 교사 112명은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시국선언문을 내고 “비상계엄으로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한 윤석열의 즉각 퇴진과 구속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반헌법적인 국민 기만행위를 아직도 멈추지 않는 내란 수괴 세력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겨둘 수 없다”며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보장하는 것은 국민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충북 보은군은 지난 3일 군내 처음으로 산외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소 3마리가 럼피스킨에 감염됨에 따라 긴급 방역에 나섰다.방역당국은 보은지역에 지난 3일 오후 8시 소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발병 농가에 방역반을 투입해 가축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4일에는 최재형 군수와 축산과 공무원들이 군 거점소독시설과 산외면의 이동소독소를 방문해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추가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일 때”라며 “예방접종, 축사소독, 이동차량 통제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부탁했
한밤중 이뤄진 44년만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의 긴박한 상황은 6시간에 일단락됐다. 그러나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계엄포고령 발표와 군병력 출동의 상황을 지켜본 국민들의 분노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 국민적 저항이 시작된 것이다.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엄을 해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전날 밤 10시25분께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한지 6시간만이다.윤 대통령은 "저는 어제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플랫폼, IPO 본격화 ··· 데이터 솔루션 선도기업 도약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후 6시 "키움증권" 오퀴즈 문제+정답!
OK캐쉬백 오퀴즈에서 "키움증권"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12월 13일 오후 6시경 제시된 '키움증권'관련 두번째 문제는 "키움증권 크리스마스 주식 선물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6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옹진군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 개최된 제246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내년 어르신 소일거리 95억원 투입... 총 4390명 참여 규모
성남시는 내년도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추진에 95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65세 이상 성남시민 439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어르신 소일거리는 6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경로당 안전지킴이, 경로당 급식도우미, 환경정비, 클린공원 지킴이,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복지도우미 등이다.이 가운데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하는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 2개 분야 먼저 모집 절차가 진행돼 12월 17~23일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울산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6시 30분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울산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장애인체육회-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지난 13일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장애인 체육인들의 디지털 격차해소 및 디지털 인프라·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3회 옥천묘목축제 개최 D-100
제23회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8~30일 3일간 옥천묘목공원에서 개최된다.옥천군 이원면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좋아 묘목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옥천군이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2-5번지 일원에 309억원을 투입해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