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출입을 통제했던 지리산 일부 탐방로가 개방됐다.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11월 15일부터 출입을 통제했던 종주 능선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구간을 1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하는 탐방로는 종주 능선상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
계명문화대학교와 푸디스트 주식회사는 최근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급식산업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공유하여 급식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박승호 총장을 비롯
정부가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경남에서는 시작도 하기전에 파열음이 터져 나왔다. 경남의 남해군을 비롯, 전국 7개 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고 남해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씩 연간 180만원 상당의
정부가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소멸위기에 처한 농어촌 회생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경남의 남해군을 비롯, 전국 7개 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남해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씩 연간 180만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14일 성산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 도의원, 지역인사, 보호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성산청소년오케스트라 소리물감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성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과 성산읍 관내 삼육지역아동센터, 성산포지역아동센터, 성산꿈꾸는지역아동센터의 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비이주 청소년 60여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이날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음악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목적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비롯 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제주’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 단체는 “아동권익 옹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아동학대피해 회복 및 아동학대예방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상호 간의 적극협력을 통해 실행하게 되며, 제주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아동학대는 중대한 범죄로서 누
트로트 황태자 진시몬, 제주 토박이인 그는 제주를 대표하는 스타 가수다.진시몬은 1989년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하면서 그해 12월 ‘낯설은 아쉬움’으로 데뷔, 올해로 가수 생활을 한 지 36년째를 맞고 있는 중견 가수다.그동안 그는 데뷔곡을 비롯 ‘애수’, ‘애원’, ‘둠바둠바’, ‘하얀면사포’, ‘보약같은 친구’, ‘너나 나나’, ‘안 올 거면서’, ‘부모자식’, ‘그날처럼’ 등 숱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최근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새해 제주농업의 '과학 영농' 대전환과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체계 구축, '그린+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기반 과학 영농 대전환을 위해 2026년 농업‧축산‧식품 분야에 총 2412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분야별 중점 투자사업을 보면, 우선 농업경영 지원 및 농가부채 경감 등 농가경제 안정화에 1637억 원을 투자한다.1차산업 조수입 5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 운영, 농민수당 지원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역농어
대한민국 최우수 관광마을의 상호 발전을 위한 지방 협력 네트워크가 가동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관광마을 지자체들과 함께 상호 협력과 정책 교류 증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유엔 세계관광기구가 인증한 대한민국 최우수 관광마을 및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창군, 무주군, 양평군, 하동군 지자체 관계 공무원과 마을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최우수 관광마을은 전 세계 농촌의 지속 가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 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의 취약 계층에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
이용객의 98.1%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시설이용요금 대폭할인에 나서 주목된다.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숲속에 자립잡고 있어 숲속의 요정들이 사는 곳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에코촌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숲속의 요정마을 같다.에코촌은 그냥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무심히 걷는 것만으로 감성이 충만해지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푸르름 가득한 에코촌은 아직 잠이 안깬 듯 고요하고 나무잎은 싱그럽게 빛난다. 돌담길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숲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