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수두와 성홍열, 백일해,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5일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해 충북에서 발생한 수두환자는 전날 기준 766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478명과 비교해 60%이상 늘어났다.유행성이하선염 환자도 지난달 말 현재 181명 발생했다. 2022년 158명에서 2023년 223명, 2024년 221명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 흐름이면 올해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아동에게 주로 나타나는 성홍열·백일해도 각각 31
SK케미칼은 5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609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순이익은 479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천715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9%, 1.3% 증가했다.파마 사업부는 기넥신, 조인스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었고, 그린케
청송군은 오픈스택㈜ 남재권 대표가 지난 3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남재권 대표는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출신으로 도평초등학교와 현동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IT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로 10년째인 누적 기탁액은 총 4천5백만 원에 달한다.남 대표는 “객지에서 지내다 보니 도시 청소년들의 환경과 비교해 우리 청송군 학생들이 얼마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하는지 실감하게 됐다.”며, “고향 후배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제위기 속에 막대한 지방채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조7875억원의 새해 예산을 편성했다.제주도는 민생 회복과 ‘알찬 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6년도 예산안을 7조 7875억원 규모로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2092억 원 증가한 규모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재정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일반회계는 6조 3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1억원 확대했다. 특별회계는 1조 4295억원으로 131억원 늘었다. 공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제일기획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31일 공시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액은 1조1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0.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49억원으로 6.8% 증가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3471억원, 영업이익 2465억원, 당기순이익 14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5.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21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인선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였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고양시는 2023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태양광 발전량이 경기도 내 14위로 같은 특례시인 화성과 비교해 약 1/10 수준임을 지적하였다.또한 고양시의 주택에 지원하는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이 2022년 218세대에서 56세대로 축소되었다며 민선8기 고양시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해 질타했다.이어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극심해진 기후 문제에 따라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AI 픽셀 솔루션 사업 본격화에 따른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단행한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1차 발행가액 확정이 13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310만주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27.75% 수준으로 총 발행금액은 298억5,300만원이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0.27753568주이며, 예정발행가는 기산일 종가와 비교해 25% 할인된 9,630원이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12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 및 대책도 막판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화재로 정부 핵심 시스템들이 돌아가는 IT인프라 관리가 민간과 비교해 크게 부족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국회 행안위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14일에는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지는데, 국정정보자원관리원 화재도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PC사랑 8월호에서 ‘SFF 게이밍 시스템 만들기’라는 특집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해당 기사에서는 ‘SFF’, 즉 말그대로 작은 폼 팩터의 게이밍 시스템을 조립하는 과정에 대해 다뤘다.이번 기사에서는 해당 시스템을 대형 TV에 연결해 콘솔 게임기를 대체하는 방법과 콘솔 게임기와 비교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소개한다.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현존하는 3사의 콘솔 게임기는 게임패드를 켜면 게임기의 전원이 켜지면서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외식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며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현대그린푸드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7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6.1% 증가한 수치다.당기순이익은 375억원으로 22.9% 늘었으며,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7398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1%, 5.5% 증가한 수준이다.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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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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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5년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성료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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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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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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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신규 광고 공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심플리 유플러스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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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예결소위, 법제처·헌법재판소 예산안 의결…법무부 등 4개 기관은 12일 계속 심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법제처와 헌법재판소의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사는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제처, 헌법재판소 등 총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법제처와 헌법재판소 예산안이 우선 의결됐으며, 나머지 4개 기관에 대한 심사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에 계속될 예정이다.법제처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는 기관운영기본경비 954만원을 감액하는 한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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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 2025년도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 개최
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는 지난 6일 ‘함께 걷는 걸음,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S­OIL 울산복지재단의 후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울산 신장장애인 6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건강과 희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가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가을길을 함께 걸으며 일상 속에서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완주 기념품을 제공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걷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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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소방청 구조활동에 기술지원 총력”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소방청의 안전한 구조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기술지원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위치한 4호기와 6호기도 이미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작은 진동에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현장 구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