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과로 생산한 '문자사과'가 외교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APEC 2025 KOREA'정상회의 주간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됐다.문자사과는 사과 표면에 햇빛 차단 스티커를 부착해 사과가 붉게 익는 것을 막는 원리로 문자나 문양을 새긴 것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와 공식 협찬을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기획했다.이번에 생산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수확할 수 있는 '양광'과 '감홍' 품종으로 생산했으며, 일반재배보다 봉지씌우기, 스티커 부착 등 노력이 많이 들고 기상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0일 청주시 남일면·가덕면 일원에서 ‘찾아가는 농번기 교통안전 캠패인’을 했다.이 캠페인은 농번기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및 농기계 운행 증가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찰은 마을회관과 논·밭 주변 등 주민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전기자전거 등 이동 수단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 올바른 운전 습관과 보행수칙을 안내하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했다.변재철 서장은“농촌지역 교통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번기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서 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코다 뮤직이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음악 확산 문제를 겨냥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1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코다 뮤직은 AI가 만든 음악을 감별하고 라벨링하는 도구를 도입한다. 플랫폼에 등록되는 모든 아티스트는 AI 생성 여부를 검토받으며, AI 기반으로 판정되면 AI 아티스트로 표시된다. 사용자들도 AI 음악이 의심되는 아티스트를 신고할 수 있으며, 설정에서 AI 아티스트를 완전히 차단하는 옵션도 제공된다.코다 뮤직은 AI 음악 차단 외
구미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배달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한 ‘맘 라이더’ 사업과 지방 최초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함께 가동되며, 생활 속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하는 이중 안전망 체계를 완성했다.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배달 종사자를 정신건강 파수꾼으로 양성해, 배달 중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민 협력형 안전망이다. 지난 5월 1차 협약 이후 △이륜차 홍보시트 50대 부착 △정신건강검진
구미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배달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한 ‘맘 라이더’ 사업과 지방 최초의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함께 가동되며, 생활 속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하는 이중 안전망 체계를 완성했다.‘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배달 종사자를 정신건강 파수꾼으로 양성해, 배달 중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민 협력형 안전망이다. 지난 5월 1차 협약 이후 △이륜차 홍보시트 50대 부착 △정신건
제주경찰청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운전면허 없이 운행하거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잇따름에 따라 도내 개인형이동장치 대상으로 안심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전개했다.올해 9월까지 제주에서 개인형이동장치 교통법규 위반 단속 총 409건 중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은 388건으로 전체 위반 건수의 95%를 차지했다. 개인형이동장치 사고 응급환자의 75%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기동순찰대는 지난 5월부터 제주도 자전거정책팀과 협업을 통해 도내 운용 중인 개인형이동장치
안양시는 정부 및 경기도의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 강화 및 저공해조치 지원 정책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명령을 다음달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저공해조치 명령 대상은 저공해조치가 가능한 관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사전 안내를 거쳐 11월 중 차량 소유자에게 저공해 조치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은 조치 기간 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배출가스 5등급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줍다! 다짐하다! 청렴 플로깅 데이’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청렴 실천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역 환경을 가꾸며 청렴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마련되었다.주요 활동으로는 ▲청렴 5행시 공모 및 스티커 제작 ▲장애인 우수 고용 기업인‘동구밭’의 천연 수세미에 청렴 메시지 부착 ▲청렴 플로깅 활동 ▲청렴 다짐 ▲참여형 숏츠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산소방서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 조작 미숙, 음주음전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시 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장구 착용 철저 △작업 전·후 기계 점검 생활화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도로 주행 시 안전표지판 및 등화 장치 부착 △회전체에 긴급 멈춤 스위치 확인 및 사용△소매 또는 바지 밑단 말리지 않도록 조이
삼성전자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AI 가전 매뉴얼 '모두를 위한 사용법'을 15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이 기존 매뉴얼로 가전 사용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매뉴얼을 개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관심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제품 외관과 조작부 위치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음성 제어나 접근성 기능 사용법을 전달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스티커 부착 위치도 안내한다. 기존 매뉴얼이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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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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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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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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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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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킬러는 없지만 어려웠다”… 상위권 변별력 높인 시험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도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출제진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려 했지만,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들이 강화되며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도는 전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수능 출제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출제위원장 김창원 경인교육대 교수는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고, 사교육식 풀이 기술에 유리한 문항은 배제했다”고 설명했다.EBS 현장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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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 밴드 이날치의 히트곡 ‘범 내려온다’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이 등장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문제가 출제된 문학 영역 18~21번 지문은 판소리 ‘수궁가’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승이 내려온다”는 구절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이날치가 2020년 발표한 노래 ‘범 내려온다’의 도입부와 같은 내용이다. 당시 이 곡은 판소리와 현대적인 리듬을 결합해 큰 인기를 끌었고, 광고와 방송 등에서도 널리 쓰이며 대중에게 익숙해졌다.시험 직후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