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코드 변경을 공식 신청하며, 지역 주력산업 및 전략품목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변경신청은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11차 개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별 전략산업 대상코드를 현행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이에 따라 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상코드 현행화를 계기로, 지역의 5대 전략품목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당 품목과 관련된 코드도 추가로 신청했다. 그 결과, 기존 4대 전략산업의 56
부산항만공사는 11일, 머스크 그룹의 옌스 에스클룬드 동북아시아 총괄대표가 부산항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 등을 공유받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머스크 그룹은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이자 종합물류기업인 Maersk를 포함해 세계 4위의 터미널 운영사인 APMT, 에너지 기업인 Maersk Oil 등 광범위한 수직·수평 계열화를 구축한 그룹이다.머스크는 2025년 2월부터 정시성을 극도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해운동맹인 제미니 협력(Gemin
- 경북학당 개소, 타이응우옌성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및 유학생 유치설명회 개최 --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 및 NEAR 총회 참석 통해 동북아 지방외교 강화 - 강석희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베트남과 중국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외교 활동에 나선다.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타이응우옌성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교육․문화 교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는 LNG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일본 등 동북아 수입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2023년 일본 에너지 기업 JERA와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최근에는 LNG 물량 상호교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급관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JERA는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50%씩 출자해 2015년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약 30%를 공급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이번
SK그룹이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달 중 출범식을 열고 오는 8월 기공식을 개최한다.데이터센터는 울산시 남구 황성동 3만6000㎡ 부지에 건설된다. 1단계는 2027년 11월까지 41메가와트, 2단계는 2029년 2월까지 103메가와트 규모로 조성된다.100메가와트급 GPU 전용 설비는 국내 최초이며 약 6만장의 GPU가 투입된다. SK그룹은 향후 1기가와트 규모로 확장해 동북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
요즘 울산이 떠들썩하다. 6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미포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약 7조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이 아니라, 울산이 제조 기반의 산업도시에서 AI 기반의 스마트 산업도시로 전환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정보를 생성·집적하며, 울산을 ‘데이터 중심 도시’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다. 그러나 기술적 외형만으로는 진정한 변화를 담보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이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맥락으로 도시의 삶과 연결해 낼 것인가에
3주전
미국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 소속 밀레니엄호가 2,300여명의 여객을 태우고,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에 따라 셀러브리티 크루즈 선사가 인천항을 모항으로 밀레니엄호를 본격적으로 투입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항만공사가 동북아 최초로 추진하는 인천항 크루즈 모항 운영은 인천항과 공항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하여 크루즈 입항시 2,300여명의 승객이 항만을 거쳐 공항으로 출국하게 되고, 크루즈 출항시는 2,300여명이 공항으로 입국해 항만에서 크루즈 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항만배후단지를 단순 물류에서 ‘글로벌 커피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경자청은 이를 위해 ‘규제혁신’, ‘투자유치’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경자청은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5개의 배후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배후단지는 향후 부산항 신항과 2040년 개항 예정인 진해신항의 메가포트 운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이에 경자청은 적기에 용지 공급을 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총 5개소, 약 970만㎡ 규모의 배후단지가 조성되거나 개발 중에 있으
포항시가 AI기술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도시 간 협력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 AI를 축으로 한 국제 경제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한국을
포항시, AI 중심 경제협력 새 지평…동북아 도시 간 교류 강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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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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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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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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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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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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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마을돌봄터 개소로 아동돌봄 체계 강화
계룡시는 관내 엄사면 일원에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를 개소하며 아동돌봄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강화되는 아동돌봄 체계 구축에 발맞춰 도비 36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올해부터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보조사업인 농번기 주말돌봄 사업,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사업과 함께 국비 2억 8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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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고령군의회는 6월 30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2건 ▲의원발의 규칙 개정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총 18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고령군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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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창의융합인재’ 비전 공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27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감이 간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공립 영재학교로, ‘창의, 열정, 배려’를 교훈으로 과학적 지식과 예술적 감수성을 겸비한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수학·과학·공학·예술을 아우르는 창의융합교육과 융합연구활동 중심의 독창적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인천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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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GTX-A 구성역 보행 안전 시설 완료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6월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실내공기질도 법적 기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일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4번 출구 가까이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시민들이 종종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횡단보도를 만들기로 결정한 뒤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공단과의 협의가 다소 늦어져서 시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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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여름학기 온라인 강좌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여름학기 유튜브 학생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용 역량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코딩 ▲챗GPT로 웹소설 쓰기 ▲청소년을 위한 경제 ▲방구석 방송댄스, IT 및 과학, 한국사 등 총 11개 강좌가 운영된다.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