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예예술인협회는 지난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어울림콘서트-베스트프렌드 추억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은 3년 연속 전석을 가득 채우며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21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되는 제45회 울산예술제의 서막을 여는 무대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베스트프렌드를 주제로 가족·친구·동료 등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을 다시 떠올리고 관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도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 동료 병사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달렸던 제주마 후손 ‘레클리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감사패가 세워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25일 오후 5시 렛츠런파크 제주 내 레클리스 기념공원에서 ‘제2회 레클리스 기념행사 및 감사패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해 탁월한 용맹을 보여준 레클리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레클리스가 상징하는 한미 양국의 동명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레클리스는 1948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챗봇 코파일럿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했다.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코파일럿 그룹은 코파일럿을 공유 협업 공간으로 확장한다. 친구·동료·학급 친구 등 최대 32명이 함께 들어와 브레인스토밍, 공동 집필, 계획 수립, 스터디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코파일럿은 스레드 요약, 옵션 제안, 투표 집계, 할 일 분배 등을 지원한다. 세션을 시작하고 링크를 보내면, 누구나 참여해 동일한 대화를 볼 수 있다. 이매진을 통해 협업 공간에서 AI가 생성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줌은 구글의 확장현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XR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앱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앱은 사용자가 직장 동료 및 고객과 보다 몰입감 있는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XR용 줌 앱은 줌 워크플레이스 앱의 확장선으로, VR 헤드셋과 스마트 글래스와 같은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줌 워크플레이스의 경험이 이제 안드로이드 XR 기기로 확장되며, 사용자는 사무실 안팎은 물론, 재택근무나 이동 중에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농협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영농설계 발표회’를 실시하였다.이번 발표회는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영농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각 교육생이 자신만의 영농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동료 교육생 및 농협관계자들과 함께 공유·점검하는 자리다.교육생들은 '지속가능한 제주농업과 나의 미래'란 주제로‘나만의 농업브랜드 만들기’, ‘6차 산업형 체험농장 모델’, ‘스마트팜 기반 청년농장 설계’, ‘친환경 팜테리어’ 등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한 영농 전
김해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코로나19로 임용식을 치르지 못했던 공무원 270명을 대상으로 ‘공직 리마인드 데이-처음처럼, 다시 함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7월 사이 임용돼 재직 중인 공무원들이 임용의 의미를 되새겨 동료 간 유대감과 조직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홍태용 시장은 ‘리마인드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조용히 시작했던 여러분의 첫걸음을 이제라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고 싶다. 공직자로서의
법무법인 화우의 강민화 변호사가 해외 법률전문매체인 ALB가 선정한 ‘2025 아시아지역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에 한국 로펌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톰슨로이터 계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전문지 AL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로펌 및 기업 소속 40세 미만 변호사 가운데 △주요 수행업무 및 사건의 중요성 △동료∙상사 및 고객 추천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엄격하게 평가해 매년 우수변호사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20일 IBK 기업은행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김성태 행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기관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초 발생한 882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건을 둘러싼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감은 기업은행의 내부통제 부실과 금융사고 대응, 그리고 국책은행으로서의 공공성 유지 여부를 폭넓게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시 240억→실제 882억… “축소·은폐 정황” 국회도 주목사건은 지난 1월, 기업은행 퇴직자가 현직 배우자 및 동료 직원
국회 국정감사 나흘째인 16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에서 여야가 격돌하면서 감정싸움으로까지 비화됐다. 특히 감사장 곳곳에서 파행을 거듭한 가운데 일부 상임위는 여야 충돌로 감사 자체가 중단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여야의 이른바 문자 폭로 사태에 따른 충돌로 파행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등에 대한 과방위의 16일 국감은 문자 폭로 사태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영·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간 공방으로 개시 41분 만에 중지됐다. 박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범여권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16일 대법원 현장검증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언론플레이’로 동료 의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고와 법적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국정감사를 잠시 중단하고 관련해 긴급회의를 가진 뒤 재개했으나 여야 간 고성은 계속됐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사위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제 명예도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 보수 언론의 기사 제목을 보니 ‘여당 의원들이 재판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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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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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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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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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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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대월'로 유명한 경기 이천시 대월면민체육대회가 8일 대월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대월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아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치러졌다.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하식·임진모·서학원 시의원을 비롯한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최윤혁 이천시이·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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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혁신당 당권 재도전…“과거의 조국은 끝, 새로운 출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혁신당의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조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지금까지의 조국을 과거의 조국으로 남기겠다. 새로운 조국으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다”며 과거 논란과 혐의를 딛고 새 출발을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혁신당 창당 후 초대 당 대표로 활동했지만,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되면서 대표직을 상실했다. 이후 올해 8월 사면·복권돼 비대위원장으로 복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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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자녀 유공수당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경북 울진군이 시행 중인 ‘다자녀 유공수당’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다자녀유공수당은 저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