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수입 전문 중견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이 자체 수출 브랜드 ‘K-Born’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최초로 공략, K-푸드 세계화를 이끄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하이랜드푸드그룹은 22일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살로 만든 ‘K-Born’ 치킨 13종, 40피트 냉동 컨테이너 규모의 유럽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K-Born’은 가장 한국적인 식재료
이명구 관세청장은 8월 7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한우물을 방문해 냉동 식품류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식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최정운 ㈜한우물 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율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으나,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청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가공식품류는 한-미 FTA의 효과가 크다”며, “우리 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
춘천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여름휴가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위생관리 대책에 나선다. 시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2025년 하절기 축산물 위생감시 및 휴가철 물가안정 관리계획’을 추진한다.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축산물 부패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서객 증가에 따라 예상되는 일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지역 식육포장처리업소 15곳, 식육판매업소 10곳으로 △냉장·냉동 온도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쿠팡이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직송으로 전국 와우회원에게 새벽배송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경매가 열리지 않는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되며, 와우회원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에 냉동 갈치만 구매하던 고객들도 제주 한림 앞바다에서 잡은 생갈치를 신선한 상태로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수도권을 포함한 600km 이상 떨어진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제주 와우회원 역시 올 초 완공된 쿠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및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품목과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 위반 사례가 빈번한 수산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속도로 휴게소, 물놀이 시설 등 이용객이 몰리는 장소와 관련 업소가 주요 대상이다.시는 현장 방문을 하여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제도 안내 및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온라인 유통채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병행한다.원산지 표시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물류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높이고 경제형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6 ST1은 지난해 출시된 ST1의 후속 모델로, 76.1kWh 배터리를 탑재해 카고 기준 1회 충전 시 317㎞, 카고 냉동 기준 298㎞를 주행할 수 있다. 또 350㎾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 동승석 어시스트 핸들, 동승석 카
경남도는 여름철에 부패·변질하기 쉬운 육류 등의 식품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영업장 등 400여개소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축산물 영업장이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점검은 하절기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식중독 사전예방과 휴가철 축산물 소비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육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실태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의 보관·판매여부 ▲위생관리 기준 이행
제주시는 식품 운반차량 12대와 식품 취급 대형 유통 물류센터 2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에 따라 유통 중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온도 관리 등 유통 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제품 또는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보관 여부, 운반 차량의 온도기록 조작 장치 설치 여부, 식품운반업 영업신고 없이 신고 대상 식품을 운반하는 행위 등을 중점 확인한다.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제주시는 식품 운반차량 12대와 식품 취급 대형 유통 물류센터 2개소에 대해 오는 8월 1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에 따라 유통 중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온도 관리 등 유통 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다.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제품 또는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보관 여부, ▲운반 차량의 온도기록 조작 장치 설치 여부, ▲식품운반업 영업신고 없이 신고 대상 식품*을 운반하는 행위 등이다.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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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23일 관내 어촌계와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신뢰 회복과 해양수산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인천시 수산과장, 관내 15개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어촌계 운영 및 수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최근 불거진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하여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지원 ▲어선 및 어업인 보험료 지원 ▲강화해역 어선 출·입항 시간 연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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