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글로벌 기업 유치·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제주도는 제주전시관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빛나는 제주'를 주제로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전시관은 △그린수소 △우주산업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산업과 △기회발전특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런케이션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됐다.스택모형과 로켓발사체 축소모형, 영상 등을 통해 제
현대자동차가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이동형 수소충전소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을 열었다. 현대차는 최근 제주 구좌읍 탄소없는 섬의 에너지 미래관에서 ‘H 제주 무빙 스테이션’ 준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지난 2022년 서울 광진구에 마련한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에 이은 국내 두번째 이동형 수소충전소다. 특히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풍력 발전 기반으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사용한 이동형 충전소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의 25t 대형트럭 엑시언트에 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서귀포시 너른마당에서 열린 11월 정책 공유 회의에서 도정 주요 현안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강조하며 도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도정의 주요 정책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월간 정책회의가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청 실국장과 제주시·서귀포시 부시장, 서귀포시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에서 개막한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세계은행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소개하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탈플라스틱, 생물다양성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30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3일간 제주와 강원 소속 공무원 28명이 참여하는 제2기 제주-강원 상생협력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지난해 9월 제주공공정책연수원과 강원공무원교육원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우수 콘텐츠 공유와 상호 교류·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첫날에는 양 지역 공무원 간 소통 및 교류의 시간과 함께 제주도가 역점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 제주 특강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린수소 생산시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와 강원 소속 공무원 28명이 참여하는 제2기 제주-강원 상생협력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난해 9월 제주공공정책연수원과 강원공무원교육원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우수 콘텐츠 공유와 상호 교류·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첫날에는 양 지역 공무원 간 소통 및 교류의 시간과 함께 제주도가 역점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 제주 특강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린수소 생산
제주특별자치도가 태국과의 협력 범위를 신산업 분야로 확대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와 면담하고 양 지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이날 면담은 지난 4월 부임한 주한 태국 대사의 제주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태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도심항공교통과 그린수소 등신산업 분야에서 태국 지방정부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장 준공식이 24일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중기부와 충북도, 충주시 등이 참석해 현장간담회를 열고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충북 그린수소산업 특구는 2021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 ▲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등을 실증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장은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 있으며 규모는 1588㎡ 규모다.정부 지원
오는 11월 1일부터 국내 최조로 제주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서 수소차량용 그린수소 상업판매가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삼다홀에서 '2024 수소경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수소판매가격 책정 보고에 이어 판매가격을 확정했다.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버스를 운영하는 생태계를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상업판매에 나선 것이다.이번 그린수소의 판매가격은 ㎏당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이는 현재 운행중인 수소버스와 경유버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상업 판매를 시작한다.제주도는 11월 1일부터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그린수소 충전소에서 수소차량용 그린수소 상업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 수소경제위원회는 그린수소 판매 가격을 ㎏당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재료비와 인건비, 경비, 운송비 등을 고려한 결과 내년 ㎏당 수소 생산가격이 1만9800원으로 추산됐고, 제주도가 ㎏당 4800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이같이 결정됐다.제주도는 현재 운영 중인 버스의 연료와 운영비용을 비교해 판매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산업인 그린수소 인프라 확충과 관련, 지방비로만 예산을 투입하면서 국비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김승준 의원은 18일 도 혁신산업국을 상대로 이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그린수소 충전소 확충 등 상용화를 위해 내년에 3개 사업에 총 96억원이 투입되지만, 전액 지방비로 국비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그린수소 상용화가 정부의 중점 사업으로 이끌어 가려면 국비가 반영돼야 하고, 관심 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꼬집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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