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우 의장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6·15 남북정상회담은 대화만이 남북 관계 진전의 해법이자 우리 국민에게 꿈을 품게 해주었다며 그 의의를 되새겼다. 우 의장은 먼저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크게 달라졌다며 이러한 진전을 만든 것은 대화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전쟁과 아니라 대화를 선택한 김대중
우원식 국회의장은 현충일인 6일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이전하는 문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지금이라도 이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독립영웅 흉상의 철거 계획을 고수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육사는 지난해 육사 종합강의동인 충무관 앞 홍범도·지정천·이범석·김좌진 장군,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의 흉상을 이전하겠다고 해 독립유공자단체의 반발을 산 바 있다.독립운동가 김한의 외손자인 우 의장은
22대 국회가 국리민복을 위한 큰 성과를 내길 국민은 기대한다. 그러나 현재로선 비관적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175석 등 192석을 차지한 범야권은 21대보다 더 압도적인 여소야대 정치 지형 속에 모든 법안을 강행 처리할 태세다.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로 여야의 첨예한 대결 구도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 당일인 5월 30일 '채상병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각각 1호 법안으로 올린 게 잘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가장 불편해하는 법안을 상정해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8일께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를 소집해야 하지만, 만약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에는 본회의를 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채상병특검법이 합의되면 합의된 안대로, 안 되면 재심의 요청된 법안에 대한 표결을 통해서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국회법 절차”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를 소집해야 하지만, 만약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에는 본회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채상병특검법이 합의되면 합의된 안 대로, 안 되면 재심의 요청된 법안에 대한 표결을 통해서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며 “그것이 국회법 절차”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향후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탈표 변수가 주목된다.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28일 본회의를 열어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여야가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않더라도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특검법 재표결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국민의힘은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부결시켜 21대 국회에서 최종 폐기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그동안 여야 간 합의
김진표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을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하겠다고 밝히며 여야간 합의를 강력히 압박했다. 김 의장은 2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이 법을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국회법의 신속안건처리제 취지대로 21대 국회 내에 채상병 특검법을 마무리할 시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태원참사특별법이 여야 합의 처리했던 것처럼 오늘부터 채상병 특검에 대한 여야 합의를 다시 시작해서 거부권이 행사되더라도 합의안을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설명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를 소집해야 하지만 만약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에는 본회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채상병특검법이 합의되면 합의된 안 대로, 안 되면 재심의 요청된 법안에 대한 표결을 통해서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라며 “그것이 국회법
김진표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접견하고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투자 확대와 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는 8년 만에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해 훈 마넷 총리, 훈 센 상원의장, 쿠은 쏘다리 국회의장 등 캄보디아 최고위급과 연쇄 회동을 가진 바 있다.김 의장은 먼저 지난 9월 캄보디아 공식 방문 당시 훈 마넷 총리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총리 방한 계기
김진표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접견하고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투자 확대와 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는 8년 만에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해 훈 마넷 총리, 훈 센 상원의장, 쿠은 쏘다리 국회의장 등 캄보디아 최고위급과 연쇄 회동을 가진 바 있다.김 의장은 먼저 지난 9월 캄보디아 공식 방문 당시 훈 마넷 총리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총리 방한 계기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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