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악기 특유의 빛과 화려한 음색을 모티브로 다이내믹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골든 브라스 앙상블’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연주회 주제는 ‘전쟁과 평화’.골든 브라스 앙상블은 금관악기의 강렬하고도 따뜻한 음색을 통해 전쟁의 고통과 절망,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평화를 음악으로 표현한다.골든 브라스 앙상블은 이날 미국 작곡가 케빈 맥키의 ‘Decennial Fanfare’로 시작한다. 이 곡은 밝고 화려한 금관의 사운드가 특징이다. 강렬하고 웅장한 울림은 단순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