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사퇴 압박을 받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하루 연차를 마치고 12일 업무에 복귀했다. 노 대행은 이날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노 대행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용퇴 요구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 ‘이진수 법무부 차관으로부터 수사지휘권 관련 언급을 들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다문 채 굳은 표정으로 청사로 들어갔다. 그는 대장동 민간업자 사건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검찰 내부에서 책임론이 확산하자 전날 하루 연차
노만석 전 대검찰청 차장의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다. 검찰총장이 공백인 상태이므로 검찰총장 직무대행까지 수행...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후폭풍이 거세다. 검사장과 지청장들이 공동입장문을 내고, 내부망에는 격한 말들이 쏟아졌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집단적 반발의 파도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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