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전국 158개 철도역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해 운영한다고 어제 밝혔다.대상역은 KTX 정차역과 5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가진 역으로 광명역, 부산역 등 138개역에 충전기 408기를 새로 설치했다. 광주송정역, 원주역 등 20개역에 기설치된 87기는 교체·개선했다.앞서 코레일은 지난 2023년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전기차 충전시설 총 495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해왔다.전기차 충전시설은 열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인 티비유, 에바, 이온어스와 손잡고 설 연휴를 맞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위해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23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중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이동식 충전시설은 처인휴게소에서는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익산미륵사지 휴게소에서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는 설 명절을 맞아 장거리 이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과 충전시스템설계‧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인 이테스는 자사의 ‘120kW 이동형 전기차 충전장치 MC-200’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혁신제품으로 지정된 ‘120kW 이동형 전기차 충전장치 MC-200’은 충전기 설치가 어렵거나 충전 수요가 급증한 지역 등에서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고출력‧대용량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장치다.‘MC-200’은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아파트, 빌라, 침수 우려 지역
지난해 미국의 전기차 평균 거래 가격이 5만5000달러를 돌파했다고 2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미국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전기차 평균 거래 가격은 5만5544달러로, 전월 대비 1.1% 2023년 동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약 8만4000대의 전기차가 8만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됐는데, 이는 전체 판매량의 5.6%에 해당한다.특히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ATP를 높이는
겨울철 전기차 주행 거리와 성능을 극대화하는 팁을 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소개했다.미국 최대 온라인 자동차 부품 판매점인 카아이디의 제품 교육 이사 리처드 레이나와 북미 주거 관리 충전 플랫폼인 옵티와트의 최고경영자 케이시 도나휴는 추운 날씨에도 전기차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유했다.레이나는 "겨울철에는 전기차를 차고에 주차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난방이 되지 않는 차고라도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일본 소니와 혼다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에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 1'의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7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소니는 앞서 CES 2020 기조연설을 통해 '비전-에스'로 알려진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계획을 공개한 후, 혼다와 협력해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 그리고 이번 CES 2025에서 아필라 1을 공개하며 구체적 사양 및 판매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소니혼다모빌리티에서 제작하고 판매할 예정인 아필라 1은 광학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축소 혹은 폐지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이 40개에서 25개 차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신규로 차종이 추가된 완성차업체는 현대차그룹이 유일했다.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외국우려기업 규정을 적용해 미국 내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의 리스트를 공개했다.리스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세액공제를 받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31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는 2024년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고 전했다. 토요타가 배터리 전기차 출시는 더디지만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조합한 뒤처졌지만 분야에서 여전히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특히 미국 시장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캠리, 랜드크루저, 시에나, 벤자, 세쿼이아 등 주요 모델은 하이브리드로만 제공되고 있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가격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2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 2021년 50% 수준이었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가격 격차가 2022년 33%, 2023년에는 15%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자동차 산업 데이터 회사인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전기차 평균 가격은 2018년 이후 25% 하락했다. 전기차 배터리 비용이 하락한 것이 내연기관차와의 가격 격차를 줄인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CGV가 영화 '원더'를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 네 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2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은 최근 예전의 명작을 다시 찾아보는 관객이 늘어나고, 재개봉작에 대한 호응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CGV만의 정기 재개봉 프로젝트다. 매월 선정된 1편의 명작을 전국 극장에서 약 2~3주간 상영한다. 첫 번째 작품 '캐롤'에 이어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색, 계'까지 관객들과 다
정을호 민주당 국회의원은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국회 대학생 입법추진단과 함께 오는 4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정책 제안 발표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국회에서 대학생과 청년들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청년들에게 입법 정책 제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고려대,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강대,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학부 총학생회 학생
광명시 공사장애 '안전보안관'이 뜬다.광명시는 3일 대형 공사 현장 안전을 책임질 보안관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열린 시민청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 공사장 인근 주민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올해는 안전보안관 90명이 10개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주변에서 오는 6월까지 근무한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오전 7개 조, 오후 7개 조, 야간 2개 조 등 16개 조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