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7조 8,059억 원을 편성해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7조 5,862억 원 보다 2,197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경기침체 장기화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보통교부세 및 취득세가 감소되어 편성 여건은 제한적이었지만, 국비 확보 노력으로 국고보조금 등이 증가되어 총규모가 확대되었다.도에서는 예산 투입이 필요한 부분에는 적극적인 재원 투입을 하되 채무를 발행하지 않고 편성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였다.2025년도 세출예산의 편성 방향은 ▲
19시간전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했다. 정 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날마다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동일신’의 각오로 내년도 군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정 군수는 올해 군정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 선정, 국립 보훈요양원 유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선정 등을 내년도 군정 목표로 정한 5대 방침을 제시했다. 먼저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농가별 스마트
홍태용 김해시장이 21일 열린 제267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 2024년을 감동과 울림의 한 해라 정의한 홍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중심으로 글로컬 대학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선정, 환경교육도시 및 그린시티 선정을 올해의 괄목한 만한 성과로 꼽았다. 이어 지난 30년간의 김해의 성장세를 되짚은 홍 시장은 앞으로의 30년이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구도를 만드는 데 달렸다고 봤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주에 이어 19일 국회를 재차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 나갔다. 충청북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예결위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김 지사를 필두로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진행 중이다.먼저, 김 지사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만나 민선8기 충북이 추진한 혁신정책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였다.특히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어르신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등 충북의 혁신정책들은 이미 정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경남지역 출신 여야의원들이 지역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하는 경남도 지도부가 주요입법 현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대 국회 대처에 나서고 있다.특히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긴축재정에 따라 지방정부에 내려보내는 지방교부세 등이 사실상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남 출신 예결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경남 출신 예결위원은 국민의힘 최형두·서일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 등 3
정부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근간을 흔들고 있고 도정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불가결한 것이 교육계의 현 주소입니다. 이로 인한 재정압박도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제주 교육의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의회의 시간에는 정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른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 및 성과 중심의 평가에 방점을 찍어야 할 것입니다.교육예산의 시작과 그 결실에는 학생과 학교가 최우선되어야 하고, 교육가족의 권익을 보호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이에 내년도 교육청 예산 심사는, 첫째, 제주교육 목적과 비전에 부합하는지 검토하겠습니다.
여야, 尹부부·이재명표 사업 칼질 대치14일 본회의 여야간 대결 최고조 전망이번 주부터 677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여야는 지난주 끝난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심사를 놓고도 강대 강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은 예산 국회 기간 '김 여사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을 밀어붙일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계기로 대야 공세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예산심사와 맞물려 여야 충돌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올해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을 넘
김두겸 울산시 정부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4년 제2차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와 지역 정치권의 이러한 대처는 국회가 이날부터 667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상황에서 17개 소관 상임위에 이어 예산결산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는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전략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날 협의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를 앞두고, 정부예산안에 일부 반영 또는 미반영된 사업의 국비
16시간전
경산시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3일까지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8조원 규모의 '2025년 경기도 예산안'을 놓고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예산안', 국민의힘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예산안'이라고 평가했다.민주당은 7일 논평을 통해 “경기침체로 빚을 갚지 못해 은행마다 연체율이 치솟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본래 용도 경작 금지·제한되지 않는 한 ‘사용금지·제한 토지’ 해당 안 돼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에겐 아직 더 많은 숲이 필요하다
6년 전 내가 이도주공아파트를 터전으로 찾게 된 것은 우선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임에도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꽤 안락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하이닉스, 외장 SSD ‘Beetle X31’ 고용량 라인업 확대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경남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특판전...24일까지
경남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경남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경남 농산물을 부산에 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에서 본 세상]지역 뉴스와 에나콩콩
온 나라가 쑥시기판이다. 선거 컨설턴트인지 야바위꾼인지 모를 사람을 둘러싼 파장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명태균은 구속 수사를 받고 있지만 눈뜨면 새로운 폭로가 쏟아진다.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인 데다 대선을 비롯한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 의혹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속도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그곳으로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으로 나누면 속도를 구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 불법 여론조사와 공천 개입 의혹 등을 받는 명태균 씨가 15일 구속됐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낸다는 보도가 줄지어 나왔다. 검찰 수사는 정말, 속도를 내고 있는 걸까. 명 씨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아둡시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증 관련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온·오프라인서 간편하게 신원확인 가능… 국민 생활 편리 제고 앞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해진다. 지난 1968년 11월 21일 실물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한 이후 56년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혁신된 것.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발급절차, 보안대책 등 법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주민등록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부동산 반전 조짐 보인다… 리조트급 아파트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관심
울산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긍정적인 분양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를 순조롭게 진행 중인 아파트 아파트에도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계약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는 분위기다.특히,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단지들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으며 빠른 계약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울산 부동산 시장 전반의 활기를 더하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1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서 울산의 전망치는 기준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공공배달앱 회생 공적 논의 계속되어야 한다
경남 지역 공공 배달앱 서비스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8일 진주시에 이어 30일 창원시가 공공 배달앱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경남도도 경남 지역 여러 개 배달앱을 통합하는 '통합 공공배달앱' 추진계획을 축소해 각 지자체 공공 배달앱을 지원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