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이 올해 두 번째 기획 전시로 제주작가 초대전 ‘풍경 앤 풍경’ 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서양화를 전공한 고순철 화가와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수 화가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고순철 작가는 서귀포에서 태어나 줄곧 서귀포에서 작업하고 있는 중견작가다. 작가가 표현하는 짜디짠 바닷물과 강한 바닷바람에도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염생식물의 강인한 생명력은 척박한 환경에
색색의 선을 쌓고 쌓아 만들어 낸 한 장의 풍경.창원 마산합포구 창동에 위치한 갤러리워킹은 오는 10일까지 박병제 초대전 ‘Spacetime of Light’을 개최한다.박병제 작가는 초·중·고등학교를 마산에서 졸업한 출향인으로, 현재 수도권에서 건축사로 근무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의 부친은 서양화가 박강정 화백으로, 1980년대 마산 성지여고에서 교사로 근무하다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위해 교편을 내려놓고 서울을 기반으로 순수 예술의 길을 걸어간 작가다.박병제 작가는 부친의 미술 세계를 젖줄로 삼아 형상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로 제주 작가 초대전 '풍경 앤 풍경'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서양화를 전공한 고순철 화가와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수 화가의 작품 26점을 전시한다.고순철 작가는 서귀포에서 태어나 줄곧 서귀포에서 작업하고 있는 중견작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순철 화가는 2004년 제주 청년 작가전에서 우수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 제24회 한국예술총연합회 예술문화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전업 작가로
광양시가 빛을 주제로 자신만의 독창적 회화 세계를 구축한 우제길 화백의 캔버스 위 빛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4 원로작가 초대전 ‘우제길 : 빛 사이 색’이 성황리에 전시되고 있다.전시는 5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우제길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예정돼 있다.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저녁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5월 15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작가 김명화 초대전 ‘섬을 품은 달’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섬과 달의 화가로 잘 알려진 한국화가 김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섬과 섬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달을 소재로 자연을 통해 얻는 치유를 보여주는 김 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거제도의 밤바다가 마치 꿈처럼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최근작인 ‘첩첩섬골’ 시리즈에서는 수많은 섬이 서로 중첩되는 환상적인 거제도 바다를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특히 가는 붓으로 여러 색을 중
2주전
김주희, 이경현 두 작가의 봄맞이 초대전 'Two Springs'가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윤갤러리에서 열린다.김주희 작가는 그리운 장소의 추억을 여러번 겹쳐 그린 작품으로 구성됐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의 순간들을 이미지 오버랩하여, 따스한 봄날 그림 마다의 따뜻한 추억을 들여다 볼 수 있다.이경현 작가의 작품은 멀리서 바라본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따뜻한 봄날 벚꽃놀이를 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본 풍경이다. 사람들은 벚꽃 비를 맞으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전국 도서관 중 최초로 울산무형문화재 제6호 ‘벼루장’ 사암 유길훈 선생 초대전 ‘石과 魂의 만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2017년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된 유길훈 벼루장은 충북 진천에서 상산벼루의 대가 김인수 문하에 입문한 이후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벼루를 만들어 오고 있다.최고의 벼루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좋은 벼룻돌을 찾다가 중국의 유명한 벼룻돌인 ‘단계연’과 견줄만한 돌인 ‘언양록석’을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에서 발견해 울주군에 정착했다.특히 유 벼루장이 벼루
정혜진 초대전 ‘치열한 사랑, 4월’이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떼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 정혜진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겨울을 지나 따뜻한 4월의 꽃을 피우듯 치열했던 과거와 화해하며 삶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작품을 선보인다.박영택 미술평론가는 “정혜진은 놀이하듯 그림을 그리고, 그린 그림을 또 다른 놀이 도구로 적극 활용한다. 놀이와 유희 아래 그림과 조각, 영상, 캐릭터 제작 등 다양한 장르로 번지는 작업은 그만큼 다채롭게 확장된다. 작업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형상들이고, 기호화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오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초여름을 맞이해 수국을 소재로 작가...
☞이어지는 공연·전시▶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창녕편▶베니스 비엔날레 연계 기획전 ‘또 하나의 별’▶기획전 ‘지금 경남 미술-산·섬·들’ 2부▶경남·전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설치미술가 강선녀 개인전 ‘내 안의 인트로’▶남해 엄살롱 초대전▶김토즐:김해의 토요일은 즐거워!▶기획전 ‘100%: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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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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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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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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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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