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소재 경주·기장·울주·영광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보금자리인 연합기숙사가 서울에 조성된다.17일 한수원은 서울 용산구 신계동 일원에 대지면적 3698㎡, 연면적 1만2082㎡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 299실 규모에 총 595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연합기숙사 착공식이 개최됐다.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정종복 기장군수, 이순걸 울주군수,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수원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