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기간 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올해엔 총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꾸준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