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이 대표의 천준호 비서실장은 26일 ‘윤-이 회담’ 조율을 위한 3차 실무회동을 마친 뒤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전했다. 회담에는 양쪽에서 각각 3명씩 배석할 예정인데 민주당은 이 대표가 특별한 의제를 두지 않고 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뒤 처음이다.앞서 이번 회담을 앞두고 의제 조율에 난항을 빚어온 중에, 이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가 아식스 ‘젤 소노마 15-50’ 와일드플라워 단독 컬렉션을 출시한다.이번 컬렉션에서는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아식스 ‘젤 소노마 15-50’ 상품에 폴더만의 감성을 더한 신발을 만나볼 수 있다.‘젤 소노마 15-50’ 와일드플라워 컬렉션은 야생화에서 영감받은 내추럴한 컬러를 적용한 트레일 러닝화 2종으로 구성됐다. 도심과 산악 등 지형에 경계를 두지 않고 신을 수 있게 디자인됐다.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얻지 못했다.회동은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차순오 정무비서관과 민주당 천준호 대표비서실장·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분간 비공개로 진행됐다.홍 수석은 회동 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개최하자고 제안했다”며 “대통령과 야당 대표 만남은 시급한 민생과제
최근 대한민국 젊은 부부 셋 중 하나는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딩크족은 부부 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말한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25∼39세인 청년층 기혼 가구 중 27.1%는 무자녀 부부였다. 2013년 22.2%에서 10년 사이 5% 가량 증가한 수치다. 기혼 가구를 넘어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연령대의 청년층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2013년 21.0%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30분간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양자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처음 이뤄졌다.회담은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용산 대통령실 회담을 제안하고 이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만나자”고 화답한 뒤 열흘 만에 성사됐다.차담 형식의 회담은 당초 1시간가량 예정했지만, 의제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길어져 약 2시간 10분 만인 오후 4시 14분에 종료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각자 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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