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기조와 달리 한국의 쌍둥이 출산율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쌍둥이 출산율은 분만 1000건 당 28.8건으로, 그리스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상황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배혜원 전문연구원이 18일 발표한 `다태아 정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국내 전체 출생아 중 쌍둥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7%에서 지난해 5.7%로 증가했다.쌍둥이 중에서도 세쌍둥이 이상의 고차 다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2.4%에서 3.4%로 늘었다.우리
울산 가족의 모습이 5년 사이 뚜렷하게 달라졌다. 결혼과 출산은 늦어지거나 미뤄지고, 돌봄과 노후는 가족보다 사회 시스템에 기대려는 인식이 강해졌다. 일은 늘었지만 삶의 균형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5일 울산복지가족서비스원의 ‘2025년 울산시 가족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시민의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복지가족서비스원이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울산 가족구조 변화와 돌봄·일생활 균형 수요를 분석했다. 울산 시민이 생각하는 적정 결혼연령은 남성 33.44세, 여성 31.14세로 조사돼 20
울산의 가족 규모는 작아지고 형태는 다양해졌지만, 돌봄과 가사 부담은 여전히 가족 내부에, 특히 여성에게 집중돼 있다. 그 결과 일·생활 균형의 체감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됐다. 울산복지가족서비스원이 지난해 말 5년만에 발표한 가족 실태조사는 이 변화를 개인의 선택이 아닌 구조의 결과로 분명히 보여준다.조사에 따르면 울산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00만~400만원 구간이 가장 많았고, 한때 2순위를 차지하던 400만~500만원 구간 대신 200만~300만원 구간의 비중이 커지며 중·저소득층이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이런
인천시가 2023년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이 2025년 아이플러스 1억 드림으로 집약되며 하나의 체계를 갖췄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조해 온 살기좋은 인천시는 출산 장려를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며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인천시는 2023년부터 출산과 양육 부담 완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임신기부터 아동기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출산 이후 일시적 지원에 그쳤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부모의 실제 체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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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닻을 올린 한국프로탁구연맹이 혁신적인 기업가를 수장으로 맞으며 도약을 예고했다.9일 프로탁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추대 과정을 거쳐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을 새 총재로 선임했다.이승원 신임 총재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프로탁구연맹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 총재는 2029년 1월까지 3년간 프로연맹을 이끈다.이승원 총재는 전국 영세 주유소를 연대해 공동체를 구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여기에 배달 주유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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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기준액 19만원 인상…연봉 9500만원 부부도 수급 가능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해마다 인상되면서 일정 수준의 근로소득이 있는 중산층 노인까지 수급 대상에 포함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기초연금이 노후 소득 보장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지만, 수급 범위 확대 속도가 빨라지면서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8일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47만 원, 부부가구 월 395만 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단독가구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9만 원이 오른 수치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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