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한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을 오는 3일부터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인천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 왔으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