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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물류비 지원 사업은 생산된 완제품을 비롯한 원자재의 수출·판매·출하 목적으로 양구 관내에서 관외로 운송하는 경우 소요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중 5월 1일 이전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중소기업이다. 물류비는 2023년 재무제표상 운반비 기준 물류비용의 50% 범위 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공단지 업체의 경우에는 관내로 운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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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위원장이 이끄는 제2기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7일 공식 출범했다. 자치경찰제는 경찰의 사무를 ‘자치경찰’과 ‘국가경찰’로 나눈 것이 큰 골자다. 자치경찰 사무에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의 업무가 포함되며 정보나 보안 업무는 국가경찰이 맡는다. 자치경찰 업무는 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부분이다. 시민의 치안, 안전을 위해서 정책을 결정하고 지방 경찰청과 협의해 실제로 실행하는 조직인 것이다. 제2기 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재홍 울산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1994년 울산대학교 교수로 인연을 맺은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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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 통도사와 황산공원이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양산시가 2023년 1년간 통도사와 황산공원에 대한 통신사 유동인구,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범정부 데이터분석시스템 등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분석 결과 지난 1년간 통도사는 128만명, 황산공원은 101만명이 방문했다. 통도사의 경우 관외 방문객이 84.6%에 달하고, 40대~60대가 가장 많이 찾았다. 또 황산공원은 관외 방문객이 54.7%로, 40대와 10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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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던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시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신규 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 수소특화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과제 선정을 위해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존에 구축된 기반 시설과 수소 모빌리티를 활용한 수소 사업의 다각화, 제조업과 수소 에너지를 접목한 신산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산업부는 청정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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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문화·체육시설 상당수가 공사 완료 공고가 나지 않은 ‘미준공 시설’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뒤늦게 준공 절차를 밟기 위해 나섰지만, 이 과정에서 용역으로 1억원 상당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 미흡한 행정 마무리로 예산 낭비가 초래됐다는 지적이다. 28일 울주군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군이 관리 중인 문화·체육시설은 104곳이며, 이중 30곳이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난 시설이다. 도시 기반 시설을 설치하며 사업 대상지에 사유지가 편입될 경우 토지 수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한다. 이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수행기관으로 조은금강병원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수행기관이었던 중앙병원 운영 중단으로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운영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중단한 바 있다. 생명사랑
12시간전
인천시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한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을 오는 3일부터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인천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 왔으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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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4~2025년 2년간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씨감자 생산을 목표로 양액 공급, pH 및 EC 자동제어, 생육·환경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디지털 수경재배 씨감자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식량안보와 종자주권의 핵심으로 제주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농산물원종장은 조직 배양 및 정식묘 재배실 1036㎡, 수경재배사 5개동 1만6500㎡ 등 전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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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가 코프로세싱 방식을 적용해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 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 제품 생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코프로세싱이란 기존 정유 설비에 석유 기반 원료와 동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더 나아가 바이오 원료를 고도화 공정에 직접 투입해 차세대 바이오 연료를 생산한다.HD현대오일뱅크 고도화 공정이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바이오 항공유 등을 생산하는 세계 유수의 수소첨가 공정과 유사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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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완화하고, 도시형생활주택, 대형물류창고 난립에 따른 교통․환경 등 도시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인천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구단위계획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월미구역 등 57개 구역을 대상으로 여건 변화 등으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그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하며,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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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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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26일 개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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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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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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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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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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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안전 시설개선&표준모델 개발사업, 국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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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2024년 안전 취약 지구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사업은 지역의 안전 취약 지구 해소를 위해 지역안전지수 등급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전에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고성군은 지난 3월에 본 공모사업을 신청하면서 간성읍 신안리 시가지 일대를 ‘간성읍 안전사업지구’로 명명하고 사업지구 내에 교통+생활안전 분야 개선사업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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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 물류비용 최대 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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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물류비 지원 사업은 생산된 완제품을 비롯한 원자재의 수출·판매·출하 목적으로 양구 관내에서 관외로 운송하는 경우 소요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중 5월 1일 이전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중소기업이다. 물류비는 2023년 재무제표상 운반비 기준 물류비용의 50% 범위 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공단지 업체의 경우에는 관내로 운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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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의 한뼘]격노!
https://cdn.idomin.com/서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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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크라운 귀걸이는 아직도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가르쳤다. 나의 첫 학생들이었다. 아이들은 17살, 난 26살이었다. 내가 뭘 알기나 했을까. 그런데도 난 겸손하기는커녕 아이들 앞에서 한없이 경력 많은 교사처럼 굴었다. 아이들은 잔뜩 겁을 먹은 채로 내 말을 잘 따라주었다. 아니 지금 생각해 보면 겁을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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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본 세상]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
지난주 서울에 갈 일이 있었다. 광화문을 지나는데 평일 낮인데도 관광객이 꽤 많아 놀랐다. 한복을 입고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붙잡았다. 5월은 날씨도 화창하고 가정의 달이라 나들이객이 많은 시기이다. 한여름만큼 덥지도 않아 여행하기 딱 좋다. 들뜨기 쉬운 계절이지만, 일부 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