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평가’는 건설 현장, 작업장 등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 안전수준 향상 노력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에 도입된 공공기관의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 2023년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총 9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심사 결과 1등급 기관은 없었고, 2등급은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28곳이었다. U
울산항만공사는 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가족지원과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10개 기관에 수여됐고 UPA는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협력사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UPA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친화 멘토링, 가족친화 직장교육 및 컨설팅 활동 수행으로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육아휴직·유급 육아시간 등 법적
울산항만공사는 15~1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싱가포르해사주간에 참석해‘해운항만 탈탄소화 네트워킹 초대연회’를 개최하고, 국제환경단체인 PE와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연회에는 미국․아시아 등 주요 항만 관계자, 해운선사, 기후환경 비영리단체 등 32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해 탈탄소에 대한 각 분야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연회의 주요 행사중 하나인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 대응 협약식에는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과 PE Sha
울산항만공사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청렴과 인권 보호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한 ‘모바일 청렴·인권 챗봇 상담소’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상담소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주요 내용을 제공하며 사례별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설명해주는 챗봇 서비스다. 또 상담소를 통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익명으로 공유할 수 있고 불공정한 인권 침해 사항도 제보할 수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모바일 청렴·인권 챗봇 상담소로 임직원들의 청렴과 인권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신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23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오사마 라비 이집트 수에즈 운하청장을 접견하고 LNG 기반의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양측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 사업의 접점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울산항은 LNG를 취급하는 대규모 터미
울산항만공사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 청장 일행이 공사를 방문해 LNG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항만 구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UPA 김재균 사장은 이날 오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Osama Rabie 수에즈 운하 청장을 접견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국제사회에서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양측은 해운·항만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 사업의 접점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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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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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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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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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상류 반고사서 사미승 생활한 원효의 발자취를 찾아]혼인으로 인생과 세상을 더욱 깊게 이해, 위대한 성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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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희 울산시의원, 울산 의료현안 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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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빌린 돈을 갚으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가 구속됐다. 15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0시50분께 자신의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 노동자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폭행했다. 당시 B씨는 A씨를 피하기 위해 3층 원룸에서 뛰어내렸고, 이를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원룸을 나와 길을 걸어가던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는 B씨에게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