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지리산을 대표하는 바위글씨 탁본 전시회를 25일 부터 11월 10일 까지 17일간 하동화개탐방안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일월대, 천주, 방장문과 지리산을 대표하는 인물과 명소인 고운 최치원, 남명 조식과 관련된 쌍계석문, 삼신동, 세이암, 입덕문, 용유담 등 바위글씨를 전시할 계획이다.특히 기획자 해설 프로그램을 1차 10월 25일, 2차 11월 2일 2회 운영하여 보다 쉽게 바위글씨의 의미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PC '갤럭시 북5 Pro 360'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해 생성형 AI 기능을 온디바이스에서 제공하는 코파일럿플러스 PC다.루나레이크 프로세서는 최대 47 TOPS의 NPU 성능을 지원한다.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해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Live Transl
울산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사무소다. 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곳과 일본어 1곳 등 총 3곳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3곳, 일본어 8곳, 중국어 2곳 등 총 33곳으로 늘어났다. 울산에 사는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순으로 많다. 시
T1이 지난 2일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의 BLG를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지금껏 없었던 대기록에 한국은 물론 해외 중계진들도 찬사를 보냈다.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T1은 BLG를 세트스코어 3대2로 꺾었다. 3세트까지 1-2로 뒤지고 있었지만 'GOAT' 페이커의 저력은 4, 5세트 때 나왔다. 중요한 순간마다 페이커의 슈퍼 플레이가 터지며 팀원들을 하나로
삼성전자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울 잠실점에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체험관은 어린이들이 'AI 비밀요원'이 되어 키자니아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 6의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조작이 미숙한 어린이도 손쉽게 '갤럭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SECRET AGENT' 앱을 별도 제작했다.각 체험존은 갤럭시 AI 기능인 실시간 통역, 서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서 ‘2024 안성시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척단에는 안성시 소재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상담장과 차량 임차, 기업당 1명의 전문 통역,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했다.특히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와 현지 전문 에이전시의 협력으로 검증된 바이어들과의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화성 국가지질공원이 2024년 지질공원한마당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주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열린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는 전국 지질공원해설사,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 △교구재 경진대회 △지질공원 홍보관 운영 △전북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화성시에서는 화성 국가지질공원 대표로 안병연 해설사가 ‘시간의 섬 제부도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지질명소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4년 해외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 중소기업과의 일대일 맞춤 매칭 및 전문 통역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성사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도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도내 기업 132개사와 바이어 171개사를 매칭하여 상담 760건의 성과를 이루어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토양·비료 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토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로 생명농업연구소 박승민 대표를 초빙해 △토양의 물리성·화학성·미생물성 △영양관리 및 시비기술 △시비처방서 해설 및 맞춤형 설계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및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호 소장은 “
“이번 노벨위원회의 결정은 ‘정보’를 물리학의 실체로 확립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는 물리학이 물질을 넘어 ‘정보’를 매개로 해 생명과 사회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시대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UNIST는 지난 1일 교내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벨 물리학상 해설 강연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김철민 물리학과 교수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머신러닝 개척자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튼 교수의 업적을 조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ESG정책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부터 꾸준히 펼쳐온 ESG경영 활동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한국정책학회는 2022년부터 ESG 혁신정책에 대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 하고자 뛰어난 성과를 보인 공공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ESG정책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KTL은 ESG 비전인 ‘지속가능한 기술사회를 이끄는 공공인증의 기준’에 따라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무엇보다 KTL은 수출과 산업 속에서 시험인증 본업(業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2단계 사업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해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하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이며 추진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활하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3연패 달성을 확정하는 결승골을 뽑아낸 주민규가 36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후반 8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 울산의 2대1 승리와 리그 3연패를 이끈 주민규를 3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36라운드 MVP로 뽑힌 주민규는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맛봤다. 울산은 주민규 외에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루빅
경남도 후반기 도정 방향은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이다. 이 비전은 생애주기별 체감 복지 확대와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미래 인재 양성과 전략 산업 육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실현된다.'복지', '동행', '희망'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는 도민과 함께 더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서정욱 부회장이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을 면담하고, 울산공항 국내선 노선 증편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상의는 이날 면담에서 울산공항이 지난 1970년 개항 이후 50여 년간 지역 경제활동의 중심축인 기업인과 근로자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을 국내 주요 도시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KTX울산역 개통 이후 국내선 항공편 감축과 반복된 노선 중단 등으로 2000년대 초반 연간 100만여명이던 울산공항 이용자가 지난해 기준 40여만명으로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또 에어부산과
이른 아침,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한 단감 농가로 향했다. 작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손길을 통해 농가의 일상적인 수고를 체험했다.농장에 도착하자, 탱글탱글한 감이 아닌 초록빛이 여전한 감들이 나무에 제법 달려 있었다. 농장 주인은 "보통 이맘때면 감이 대부분 익어야 하는데, 올해는 높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후, 그의 측근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정적에 대한 보복 대신 국가 통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10일 플로리다 출신의 공화당 바이런 도널즈 하원의원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정적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선거 운동 중 자신에게 반대하는 이들을 "내부의 적"으로 지칭했으며, 이들이 소요를 일으킬 경우 군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하지만 도널즈 의원은 "트럼프는 미국 국민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정적 리스트는 트럼프가 말한
농업은 생명산업이다. 지금이야 어딜 가든 먹거리가 넘쳐 나지만 1960∼1970년대 우리가 어릴 적만 해도 학교 점심 때가 되면 '혼식 장려'를 위해 도시락 검사를 했다.요즘 세대는 상상하기 어려운 광경이다. 쌀밥이 귀하던 시절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통일벼'란 벼 품종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