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기념물 유지 관리에 세금이 쓰이다니, 있을 수 없습니다. 합천·광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광주 시민이 21일 합천을 찾아 일해공원 명칭 변경과 전두환 잔재 청산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광주시민사회단체, 5.18기념재단 회원과 광주전남 민주사회를 위한 변
합천 대양면 친환경생산자협의회는 지난 9일 대양면 복지회관 앞에서 ‘제4회 합천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마토 수확 체험을 비롯해 토마토 풀장, 요리 만들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또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역시 준비된 물량과 참여 농가 수를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친환경 농산물을 맛보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안겼다.이번 축제는 대양 유기농 토
합천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착공마저 미뤄질 상황에 놓였다. 특히 정부가 자치단체에 떠넘긴 건설비 절반과 운영비 부담 또한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원자폭탄 피해자 단체들은 이재명 정부가 새롭게 추가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이 사업
산청·함양·거창·합천이 2027년 경남도민체전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서고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산청·함양·거창·합천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합천 군수실에서 모여 '제5차 경남서부 4개 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4일, 거창군에서 '2027년 도민체전 경
합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7일부터 가야산국립공원 관내 야영장 3개소온라인 예약 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문화누리카드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4만원 범위에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야영장의 온라인 예약 시 카드 사용이 가능
합천군 초계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합천환경교육특구 내 ‘꿈꾸는 캠핑장’과 창녕 우포생태교육원 및 우포늪 일대에서 초계초덕곡분교장 학생들과 함께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합천 생태체험과 3학년을 위한 우포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활동 중심의 생태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꿈꾸는 캠핑장’에서 진행된 체험학습에서는 텐트 설치, 모닥불 피우기, 생존 요리, 생존 로프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했다. 점심식사는 학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는 합천군과 군민이 함께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관광상품으로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은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합천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기존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만 둘러보고 숙박 및 소비는 인근 지역에서 이뤄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6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시범운영 기간에는 특별히, 1965년생 환갑을 맞은 참가자들 중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3개 팀(참여 인원 팀당 5~1
합천군은 18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국가사적 ‘합천 삼가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국가 사적 지정 이후 삼가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 방안 및 방법을 찾는 한편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역사교육의 공간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자 마련됐다.삼가 고분군은 경남 내륙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이다. 삼가 고분군은 남강을 통한 문화 교류를 배경으로
합천군은 5월 27일 2025 미스부울경 홍보사절단 4명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초계 운석충돌구를 방문해 지역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홍보사절단은 초계면에 위치한 운석충돌구를 둘러보며, 약 5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독특한 지형과 그 과학적·관광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충돌 당시를 재현한 안내 콘텐츠와 주변 풍경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합천의 자연이 간직한 신비로움에 대해 감탄했다.이후 축협을 방문해 합천의 대표 먹거리인 합천 소고기를 맛보며 지역 식재료의 풍미를 체험했고, 지역 특산품인 황토한우
합천군 가회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동료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주간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료 수업 나눔 주간에 각 학년 담임교사, 전담, 보건, 영양, 특수교사까지 총 8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9일 5교시에는 가회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려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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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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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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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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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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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왕의 집] '복수의 화신' 서준영, 성추행 누명 씌운 박윤재와 극렬 대치! ...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을 것" 제대로 칼날 갈았다!
서준영은 KBS2 일일 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명석한 두뇌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외과의 김도윤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윤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알고 살아온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지만, 동생 김도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며 본격적으로 흑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20일 방송에서는 동생의 죽음을 쫓는 김도윤이 여러 문제들과 맞닥뜨리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엄마 정윤희는 김도윤이 YL그룹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딸에 이어 아들도 잃을까 "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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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30도 이상 무더위…수도권에 약한 비
금요일인 27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특히 일부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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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속 반도체 기판 부족...공급난 심화 우려
반도체 기판 공급 부족 현상이 재현될 조짐이다. AI 붐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와 겹치면서 업계 전반에 공급망 차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2022년 반도체 기판 물량 타이트 현상이 발생했던 상황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현재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새로운 부족 사이클을 견인하고 있다.IDC에 따르면 2025년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7798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AI와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IDC는 분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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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30도↑' 무더위 본격 시작...이번 주말 예보는?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이날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지형효과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2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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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영월연합회,‘2025년 영월 사과인의 날’성황리 개최
김석희 기자 = 애플영월연합회는 6월 27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연합회원, 최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 등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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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만식 기자 = 단재교육연수원이 27일,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이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염원하는 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