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V 부작용 완화에 초점을 맞춘 이더리움 프로토콜 에덴 네트워크가 13일 공식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2021년 출범한 에덴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채굴자 및 검증자들에게 MEV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프라를 제공해왔다.특히 2022년 9월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MEV-부스트 릴레이 운영자로서 PoS 기반 밸리데이터들이 거래 순서를 효율적으로
이더리움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이더파이가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로 확장하고, 새로운 스테이킹 토큰 ‘beHYPE’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 보도했다.이를 위해 이더파이는 디파이 프로토콜 하이퍼비트와 협력한다. 양측은 초기 단계에서 멀티시그 기반 금고를 운영한 뒤, 스마트컨트랙트로 전환할 예정이다.이더파이는 보안 프레임워크와 인프라 전반을 담당하고, 하이퍼비트는 하이퍼리퀴드에 최적화된 수익 전략과 통합 기술을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가 7월 순예치자산 및 TVL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디파이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했다.토큰터미널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아베 순예치금은 7월 55% 늘어나 8월 초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역대 최고치다. 순예치금은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산에서 대출액을 뺀 수치를 의미한다.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아베 TVL도 7월 한 달간 40% 이상 급증했다. cbETH, ws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아베가 TVL이 지난해초 80억달러에서 급증, 5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디파이 대출 성장은 신용조사나 지리적 제한 없이 전 세계 사용자들이 24시간 자본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요인으로 꼽힌다.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투명한 운영과 예치 자산에 대한 이자 수익을 제공하면서도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아베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80% 대출 점
유니스왑재단이 프로토콜 수수료 도입을 위해 와이오밍 탈중앙화 미법인 협회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법적 구조를 제안했다고 더블록이1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구조는 다오가 서비스 제공자를 유지하고 계약을 체결하며 규제 및 세금 준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제안이 통과되면 유니스왑 다오는 DUNA 프레임워크를 채택한 가장 큰 탈중앙화 조직이 된다.유니스왑재단
홍콩 기반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ID 네트워크 메인넷을 가동한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휴머니티 프로토콜은 기존 웹2 자격증명을 탈중앙화된 웹3 서비스와 연결하는 zkTLS 기술 기반으로 사용자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생체 정보 기반 월드코인 모델과 달리,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접근 방식이다.앞서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점프 크립토와 판테라 캐피털 공동 주도 아래 2000만달러
플랜티넷은 QUIC 프로토콜 차단 기술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QUIC는 구글에서 개발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며, 높은 전송 효율과 멀티플렉스 전송 기능을 앞세워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에서 표준으로 채택됐다.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HTTP/3의 기초를 이루는 전송 프로토콜이자 TCP를 대체할 프로토콜로 평가받고 있다.QUIC 기반의 트래픽은 기존의 TCP·TLS 기반 웹 통신 대비 암호화 수준이 높고 식별 정보
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mUSD'를 이르면 이번 주 공개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3일 보도했다.mUSD는 미국 달러와 연동되며, 이달 말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메타마스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브릿지 및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로토콜 M^0와 협력해 mUSD를 개발 중이다. 대체 자산 운용사 블랙스톤이 커스터디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생태계 간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메타마스크는 월간 활성 사
브라질 하원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에 관한 첫 공식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이 법안은 국가준비금 'RESBiT'의 창설을 통해 외화 준비금의 최대 5%를 비트코인과 안전하다고 간주되는 다른 암호화폐 종목으로 보유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법안이 통과되면 브라질은 엘살바도르, 영국, 부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비트코인 보유 대국이 될 전망이다. 브라질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준비금 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며, 콜드월렛을 통한 엄격한 보안 프로토콜 구현이 의무화된
인공지능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하는 플랭크가 AI 중심 레이어-0 블록체인을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0일 보도했다.플랭크는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를 지원해 중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대안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플랑크는 AI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GPU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거래 수수료, SDK 사용료, 개발자 도구를 통해 프로토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GPU 제공자는 가동 시간과 실제 활용도에 따라 네이티브 토큰으로 보상을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경주시가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
북경주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하곡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안강119안전센터, 안강남성의용소방대, 안강여성의용소방대, 안강육노의용소방지대, 강동남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요구조자 발생’ 신고를 접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과 시설노동조합은 8월 14일,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양 노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2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이 통합되어 현재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한 지 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