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4일 국방부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회수한 시기를 전후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연락을 주고 받은 신원식 현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였던 신 장관이 국회 상임위에서 서로 전화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과 배치된다는 것이다.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수처는 신 장관의 휴대전화를 즉시 압수수색하고 신 장관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이 어째서 채해병 특검법 부결에 죽기살기였는지 알 수 있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라
국회를 통과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거부권 남용의 위헌성을 논하는 긴급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21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리는 긴급토론회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차규근, 신장식 당선자가 주최하고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주관해 마련됐다.박 당선자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헌법학자인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정 교수는 “대통령의 본인과 가족 등의 법적 불이익을 막기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거부권은 공직원리에 반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 국회의원 당선인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해병 특검을 거부할 경우 범국민적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잘못을 시인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채해병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것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와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 지역위원회는 이날부터 「채해병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국회의원 당선자가 14일 채해병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했다.이는 이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의 실현을 위한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초선 당선자들은 지난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행동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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