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농어촌의 안전과 공사의 가치를 높여온 직원들의 공로를 조명했다.공사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제정한 ‘제1회 KRC 숨은일꾼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은 김인중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온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량적 성과 중심의 평가를 넘어 ▲배려와 헌신 ▲안전 ▲도전 ▲고객 만족 ▲화합과 혁신이란 경영 혁신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 구성원을 발
함안군의회는 지난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간 진행된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먼저,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용국,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만제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조용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수의 공공건축물이 준공 직후부터 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산 낭비와 군민 불안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 건축 전문 인력의 안정적 확보 및 역량 강화 ‣ 책임감독·책임감리 제도 강화 ‣ 공공건축 품질 관리 매뉴얼 및 시스템 구축 ‣ 하자보증기간 만료 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서정인 의원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감사패는 2023년 준공 직후부터 줄곧 이어져 온 각종 하자·시공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서 의원이 직접 발로 뛰며 문제해결에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로 알려졌다.해당 아파트는 동대문구청의 준공 승인 직후 다수의 하자가 발견되었으나 책임 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하자보수가 지연되고 공용공간 관리 역시 부실하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했던 당헌 개정안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정청래 지도체제에 적잖은 균열이 예상된다. 정 대표가 내세운 ‘1인 1표제’는 물론 지방선거 경선 규정 정비안까지 모두 부결된 만큼, 지도부 구상에 전면 제동이 걸린 것이다.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5일 당헌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정족수 미달을 이유로 모두 부결 처리했다. 1인 1표제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표 가중치를 없애는 방향으로, 정 대표가 취임 직후부터 역점을 둔 핵심 과제였다. 당내에서는 취약지역 배려라는 기존 제도의 취지가
오산시는 민선 8기 핵심과업 중 하나인 서울·경기권 광역·시외버스 노선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다수의 노선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이권재 시장은 시장 취임 직후부터 지난 3년여 간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버스 노선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KD운송그룹을 직접 찾아다녔으며 다수의 노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 및 도심 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확보된 버스 노선으로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성
비누 브랜드 비누름이 약산성 아기비누 ‘온가족 올인원바’를 지난 11월 정식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영유아용 저자극 클렌저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출시 직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비누름은 자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한 제조 철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미 1차 누적 출고량이 2만 개를 넘어서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브랜드가 강조해온 '자연을 있는 그대로 담는다'는 가치 또한 이번 올인원바에 그대로 반영됐다.온가족 올인원바는 아기 피부의 민감성
‘참사’. 지난 11월6일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는 9명의 사상자를 냈다.63m 높이의 대형 구조물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면서 매몰된 노동자 7명은 끝내 모두 숨졌다.사고 발생 한 달, 무엇이 무너졌고 무엇이 아직도 서지 못했을까. 울산화력발전소처럼 향후 10여 년 안에 해체 대상이 되는 노후 발전소만 40기에 달한다.사고 직후부터 안전 관리·감독 사각지대 지적과 의구심이 봇물처럼 쏟아진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과 철저한 수사 필요성도 더 커지고 있다.◇예견된 참사…폐쇄는 앞장·안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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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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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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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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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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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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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마무리되면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업계 주요 인사들이 내놓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25년 비트코인 가격 예측이 시장의 변동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신뢰도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가격 예측을 약속이 아닌 시나리오 분석으로 보고 있으며, 단일 숫자보다 기본 가정, 거시적 조건, 구조적 요인에 관심을 두고 있다.정확한 비트코인 가격 목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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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2a'를 출시하며 오디오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가격은 129.99달러로, 전작보다 저렴하지만 기능은 향상됐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개선된 배터리 성능을 갖췄으나, 여전히 경쟁 제품 대비 아쉬운 점이 많다는 평가다.픽셀 버즈 2a는 가벼운 디자인이 장점이다. 이어폰과 케이스를 포함한 무게가 각각 4.7g, 47.6g에 불과해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