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탄금다례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5회 달천수 들차회 차 문화제 및 양진명소사 추모헌공다례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충주 탄금대공원 신립장군순절비 앞 양진명소사 터에서 개최된다.이날 문화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추모헌공다례에 이어 임순례씨의 가야금 연주, 달천수 들차회 찻자리, 프리마켓 순으로 진행된다.정진수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국난의 시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쳐 싸우신 팔천고혼들의 충절과 넋을 기리는 행사”라며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1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경상남도 재난안전체험관”“합천영상테마파크”“고령개실마을”을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경상북도에서 일어난 대형산불 및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이 팽배해져 청소년들에게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화재,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회는 대선 토론회에서 여성 혐오 발언을 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진심 어린 사과와 대통령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위원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여성 혐오 표현을 한 이준석 후보는 결코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27일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일어난 개혁신당
백마고지전투 용사 故 강승우 소위 추념식이 5일 10시 30분 제주시 탐라자유회관 경내에 있는 강승우 소위 동상 앞에서 열렸다.한국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6·25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에 즈음해 주최한 이날 추념식에는 진명기 행정부지사, 이상봉 의장, 보훈·안보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송,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김양옥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75년 전 이 땅에서 일어난 민족의 비극을 생생히 기억하고, 故 강승우 소위와 호국영령들의 못다 이룬
천주교광주대교구는 5월 17일 남동 5·18 기념성당에서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미사를 집전하고, 옥현진 대주교가 ‘진실과 화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미사에는 유가족과 생존자, 교계 인사, 시민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겼다.옥현진 대주교는 강론에서 “올해는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80년,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5년이 되는 해”라며 “광주는 그 역사의 산 증인이자, 민주주의 정신이 꽃핀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투표만으로 모
지난달 22일 대전 대덕구 대화동의 한 도로에서 시동이 켜진 채 주차돼 있던 45인승 전세버스가 인근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영업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입문 등 상당수가 부서졌다. 사고 당시 버스운전자는 경사진 도로에서 시동을 켠 뒤 차량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는 사이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경사로 주정차 차량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하준이법'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경사로 주정차가 만연해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다.2017년 경기도의 한 주차장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내려온
위메이드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상자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위메이드가 가처분을 신청한 대상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 회원사인 4개 디지털자산거래소다.위믹스 재단은 지난 2월 28일 재단 지갑에서 계획되지 않은 위믹스의 대량 전송이 이뤄지며, 총 865만개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위믹스 재단은 해킹이 일어난 직후 사태 파악에 나섰으나, 보안 위협과 시장 불안을 이유
북한 해커가 일본인 블록체인 개발자로 위장해 취업을 하려다 실수로 정체를 드러냈다고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텔레포니카의 사이버 위협 전문가 하이너 가르시아가 주도한 이번 조사는 북한 해커가 가상사설망 없이도 프리랜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활동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하이너 가르시아는 '모토키'라는 가명을 쓴 용의자를 원격 면접에 초대한 후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모토키는 스스로를 일본 개발자라 주장했지만 면접에서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남편과는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았다. 병실에서 간접적으로 들려오는 소식에도 사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 어떤 남자가 자기 부인이 밤 2시에 외간 남자와 같이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는데 좋아하겠는가. 이번에도 사고만 아니었으면 밤늦게 들어온 것을 탓할 남편은 아니었다. 나와 김 과장과는 해외 출장도 함께 다녀온 사이였다.문제는 김 과장의 죽음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밤 두 시에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말들을 많이 하는 모양이었다. 누구보다도 마음에 걸리는 사람은 가까이 살고 있는 시어머니와 올케였다.보험회사 직원이 다녀간 다음 날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31일 서울도시철도 5호선에서 일어난 지하철 방화 사건과 관련, 이달 2일 종합재난상황실에서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화재와 테러 등 비상 상황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이날 회의에선 전동차 객실 의자를 포함한 내장재의 불연성, 비상통화 및 비상개폐 장치, 전동차 내 CCTV 작동 상태, 역사 내 비상유도등 설치, 열감지기 센서 및 승강장·대합실 소화기 비치 상태를 살펴봤다. 또 승객 대피방송, 대피안내도 등 화재 발생에 따른 단계별 조치계획을 포함한 모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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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문수에 힘싣기… 국민의힘은 '선긋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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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부선·경인선·안산선·경의중앙선 포함되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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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산업 발전 대책 '성공추진' 민·관 협력 총력
동약협회, 2025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 '소통창구 역할' 정체 산업에 '활력'...유망품목 발굴·스타기업 육성 기대 동물약품 산업 발전 대책 성공 추진에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5월 29~30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25년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을 열고, 동물약품 산업이 향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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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올여름 전국 영업점서 무더위 쉼터 운영
신한은행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령 고객,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누구나 은행 영업점에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영업점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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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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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지침 어기고 170명 집회 참여한 노동자에 벌금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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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당국의 집회금지 명령을 어기고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가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일당 10만원을 기준으로 노역장에 유치된다.A씨는 지난 2021년 8월, 양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5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상황에서 약 170명이 참여한 결의대회에 참석했고 검찰은 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판단해 기소했다.A씨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시에 따른 형사처벌은 위헌이며 50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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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에서는 5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간부회의를 이창우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대통령 취임사 주요 내용과 새로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선군 차원의 선제적 대응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이창우 부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강조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라는 비전을 인용하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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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행객 대상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잰걸음
동해시가 지난해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당일 여행의 최적지인 동해시는 KTX와 ITX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남권 등 기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숙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그동안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나홀로 여행족을 포함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