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운영한 ‘제7기 전북 100인의 아빠단’이 13일 전주 치명자성지 평화의전당에서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북 100인의 아빠단’은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공동 육아 프로그램이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 참여를 확대하고,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법제처는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35개의 법률 공포안이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공포안 35건 중 16개는 예산부수법안이며, 나머지 19개는 일반 제·개정 법률안이다. 주요 법안 및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소득세법'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 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지급받는 출산 및 보육비의 비과세 한도를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2학년 이하 또는 9세 미만 아동의 예체능 학원비를 교육비 세액공제
`충북 100인의 아빠단'이 지난 1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열어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산을 위한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행사에 앞서 진행된 정책수요자 간담회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참석해 아빠단 운영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이어진 해단식에는 아빠단 45가족 180여명이 함께 최우수 아빠 표창과 활동 영상 상영,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100인의 아빠단은 3세부터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아빠와 아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
인천시 중구는 예비 부모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되는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은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출산 준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 실제 육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운영 중이다.임산부와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4주전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느끼는 보람과 행복을 누리려면 그만큼 희생이 뒤따라야 한다. 부모가 고스란히 책임져야 할 몫이지만 주위의 도움이 있다면 희생의 무게는 한층 가벼워진다. 모두가 어렵다는 육아를 실천하면서 아이를 낳아 키우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부가 늘고 있다. 공동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인식 변화가 있어서일까. 최근 늘어나는 출산율이 입증하고 있다.인천 서구에서 생후 11개월 딸 시윤이를 키우는 박열·윤지수 부부의 육아는 오롯이 자신들의 몫이다. 양가 부모께서 바빠 도와줄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아빠 직장
전남 장흥군이 민간 플랫폼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에 나선다.장흥군은 23일 맘스커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출산·육아 지원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선 사례로, 지역사회 공동 책임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흥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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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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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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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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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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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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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명분으로 '평양 무인기 투입' 김용현·여인형, 구속 6개월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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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문화재단 임직원,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 초록우산에 기부
지난 23일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임직원들이 강릉시 주문진해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발적으로 개최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 19,262,220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이번 자선 바자회는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바자회 및 사내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총 19,262,220원으로, 임직원들의 순수한 참여와 나눔으로만 마련된 금액이다.기부금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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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개발·재건축 18개 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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