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배움터는 지난 3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김예지·서미화·최보윤 의원,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의 발전을 기념하고 장애인의 일할권리를 되새기며 자립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일배움터는 원예, 초화사업을 진행하며 제주지역 청년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제주 최초의 발달장애인바리스타 카페 ‘플로베’, 플로베 유기농 커피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정원 치유 프로그램 ‘느슨한 가드닝’ 5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느슨한 가드닝’은 정원을 중심으로 돌봄·교류·치유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일상 회복과 지역 관계망 강화를 도모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올해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운영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20회로 늘리고 참여 대상 지역을 광진구에서 성동구까지 확장했다. 이에 따라 치매 환
성남시는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9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법정 기준 대수인 66대의 1.4배 규모로 이용자 편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시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차량을 확충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최다 운행 건수인 24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2024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교통 약자 이동 서비스의 모범 지
요즘 매스컴을 접하다 보면 민초가 사는 세상은 온통 맹수가 우글거리는 아프리카 정글 한 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다. 태평양 건너 미국 트럼프는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국제질서를 흔들고 있다. 강자의 논리로 상대를 압박하고 세상의 중심인 양 오만 가지 칼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그러나 그 강한 자의 오만은 언제나 역사의 한 켠에서 커다란 균열과 상처를 남기곤 했다. 상대의 존재를 존중하는 여백이 사라지고 힘이 정의를 대신하는 순간 세상은 불안해진다. 지금 세계 곳곳이 그러하다. 갈등이 깊어진 자리에는 불신이 확산되고 약자의 목소리는 들
◇ 나눔과 소비가 만난 현장, ‘아름인 상생마켓’신한카드가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름인 상생마켓’을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28일 을지로 신한카드 사옥에서 열렸다. 신한카드 임직원뿐 아니라 입주사 직원, 인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닌,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단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22시간전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11월 25일 열린 제31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산시 식품 사막 대응 및 쇼핑 약자 지원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가 의원은 “식품 사막은 단순히 ‘가게가 멀다’라는 유통 문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의 고립과 지역공동체의 붕괴, 농촌의 소멸과 직결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제 서산시도 복지적 시각에서 식품 사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사막을 “농촌 인구 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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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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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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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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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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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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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 제33회 제주상공대상 부문별 수상자 확정
제주경제계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33년 전통의 제주상공대상 부문별 수상자가 확정, 발표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창립 90주년 및 송년을 맞아 지역사회 및 상공업 육성발전과 사회복리증진에 기여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33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를 26일 발표했다.경영부문에서는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 대표이사, 제조․기술개발부문에선 우구 한국비엠아이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에는 김성은 제비표건설상사 대표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해 수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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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M365 Copilot’ 도입
우리은행은 업무용 인공지능 도우미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Copilot을 도입해 AX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이번 혁신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우리은행은 그동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Copilot의 Use-Case 발굴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워크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직원 오픈식에는 직원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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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육계 자조금 분리 길 열리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지난 19일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토종닭과 육계를 구분해 별도의 자조금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축산물 수급 불안정 상황에서 자조금을 활용한 수매·비축·출하조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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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축산·방역 분야 성과 두드러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대응이 정부 적극행정의 대표 성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6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축산·방역분야 사례가 3건 포함되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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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던 방식으론 못막아…최고의 경각심 필요”
고병원성 AI, 3개 혈청형 등장 이례적 상황 자율 차단방역·집중 소독이 최후의 방어선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임 방역정책국장으로 임명된 이동식 국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높은 방역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농장 밖이 모두 오염되었다고 보고 대응해야 한다”며 “과거처럼 방역해선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