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우선 불공정거래 사전 차단 및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시스템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 앞서 불공정거래 감시 전담조직인 시장감시실에 전문인력을 대거 충원하는 한편 공익제보, 임직원 비위행위 등 제보 채널을 운영하는 등 투명성 강화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더해 주요 이상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자전거래 방지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7월 '차세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도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금융 지식 수준이 위험할 정도로 낮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암호화폐 게임 스타트업 PiP 월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금융 지식 수준은 미국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본적인 금융 지식이 없다면 암호화폐 사용자는 시장 침체기에 패닉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금융 지식이 풍부한 투자자 기반은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이러한 추세는 다양한 지역에서
■ 비트코인 랠리 끝났나…9만달러서 손 터는 투자자들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모두 10만달러 돌파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투자자 중 일부는 9만달러를 돌파하자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한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의 기고자인 퍼시벌은 "비트코인 장기보유자는 9만달러를 적으로 보지 않는다"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투자자 중 일부는 수년 동안 비트코인을 투자해왔으며, 이들에게 첫 번째 목표는 차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신세계가 SSG닷컴의 신규 투자자 올림푸스제일차와 새로운 주주 간 계약을 한다고 14일 밝혔다.올림푸스제일차는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NH투자증권 등 은행권 6곳과 증권사 4곳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이다. 기존 FI가 보유했던 SSG닷컴 지분 30%를 양수하게 된다. 이번 주주 간 계약 금액은 1조1500억 원이다. 주식 양수도는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SSG닷컴은 이번 투자자 유치 성공으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해 격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을 정면 돌파할 성장 동력을 강화하게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에 실제 거주하면서 주소지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주민들에 대한 전입 혜택 안내 및 전입 독려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국립군산대학교와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등 일원에서 ‘군산愛 산다면 군산愛 주소를’ 군산 사랑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실제 군산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지를 타 시군구에 두고 있는
DL이앤씨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강남권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10일 진행된 ‘아크로 리츠카운티’ 청약에서 71가구 모집에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83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 826대 1이다.특별공급에서는 69가구 모집에 1만7349건이 접수돼 25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청약의 경쟁률은 671대 1이다.‘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방배동 역세권에 위치하며,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았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합리적인 분양
제일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 조성하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636번지에 위치하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152세대, 84㎡A 242세대, 84㎡B 84세대, 84㎡C 87세대 등이다.제일건설의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2024년은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모두에게 진퇴양난인 시대에 파훼법이 있을까. 기업은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인재는 더 나은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기업 내 문화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요즘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무의 수직적 구조는 깨어지고 보다 관계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다. 기업은 채용 과정과 인재 양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컬처 핏이 맞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절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
진해 그림 모임 오일꽃이 12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루블갤러리에서 두 번째 ‘꿈을 그리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업, 이섬결, 손영애, 이수지, 박윤희, 윤병성, 최원자 등 7명이 참여했다.오일꽃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오직 그림이 좋아 함께 모여 작업을 하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1-4와 3번 용지에 입주할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TSMC, 삼성전자 등 글로벌 파운드리사의 디자인하우스 파트너사다.특히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한 디자인파트너다.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펀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경기도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10명에게 보·포상금 총 345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보상금은 ▲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신고 2700여만 원이다. 포상금은 ▲ 폐기물관리법 위반 제보 174만 원 ▲ 터널 내 소화전 관리 부실 신고 100만 원 등이다.보상금 지급 제보 내용을 보면 건설업체가 공사를 무등록업체에게 하도급하고 부당하게 이득을 얻고 있는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과 부실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