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 앞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최신예 경비함정을 새로 배치했다. 울산해경은 23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최신예 경비함정인 527함 취역식 행사를 가졌다. 취역식에는 유관기관 내빈 50여명과 안철준 서장을 비롯한 해경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27함 인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명명장 수여,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취역 기념 테이프 커팅과 함정 순시가 이어졌다. 527함은 길이 63.2m, 폭 9.1m 규모의 640t급 함정이다. 최고 속력은 40노트(시속 약 74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특히 도로 위는 찰나의 판단이 생사를 가르는 공간이다. 시속 60㎞로 달리는 자동차는 1초에 약 17m를 이동한다. 운전자가 표지판의 글자를 읽고 해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 1, 2초라도 지체된다면,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하는 개념이 바로 ‘인지적 직관성’이다. 이는 문자를 해석하는 이성적 사고를 거치지 않고, 색을 보는 순간 뇌가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만드는 ‘0.1초의 마법’이다.최근 프랑스 렌(Ren
4일 충북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오후 들어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으나 예전 이맘때보다는 춥겠다. 충북 중부와 남부지역에는 눈 소식도 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의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3에서 영하 8도로 맹 추위를 보이겠다. 낮에는 최고기온이 0~5도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충북 중부·북부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5일까지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아시아쿼터 투수 영입과 함께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는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우완 투수 쿄야마 마사야를 아시아쿼터로 총액 15만달러에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쿄야마는 183㎝, 80㎏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5㎞의 직구와 낙차가 큰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한다. NPB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선발과 중간 투수를 두루 경험했고, 통산 1000이닝 이상의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롯데는 일본
이번 주 울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다만 주 초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울산은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과 아침 사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 낮 최고기온은 10℃로 평년보다 1~3℃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울산은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지만 낮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
16시간전
공항철도는 29일 신규 전동차 9편성을 모두 투입해 증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공항철도는 지난 9~10월 신규 전동차 3편성을 차례로 투입한 데 이어 이날부터 나머지 6편성을 배치했다.이에따라 29일부터 운행 횟수가 증편되고 혼잡 시간대 배차 간격이 단축됐다. 공항철도 일반열차는 기존 22편성에서 31편성으로 늘었고, 평일 하루 운행 횟수는 312회에서 369회로 증가했다.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8시 30분에는 열차를 총 16회 운행해 배차간격을 최소 3분대로 단축했다.이 전동차의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150㎞로, 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16세 이상 본인 확인과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PM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는 15일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법안에는 △16세 미만 이용 금지 △본인 인증 및 온라인 안전교육 의무화 △대여용 PM 최고속도 시속 20㎞ 하향 △지자체의 주차시설 확충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PM업계가 주차시설 설치비 일부를 부담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법안은 16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앞서 열
목요일인 4일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5도를 밑도는 등 출근길이 3일보다 더 춥겠다. 오후 들어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으나 여전히 예전 이맘때보다 춥겠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전북 등 곳곳에 눈이 오겠다.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0∼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2도, 인천 -8도와 5도, 대전 -8도와 4도, 광주 -3도와 6도, 대구 -5도와 5도, 울산 -4도와 6도, 부산 -2도와 8도다.전국에 부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중앙선 KTX-이음 운행 증편과 관련해 영천역 필수 정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영환 전 경북도의원은 8일 중앙선 KTX-이음 운행 횟수 증편에 따른 영천역 필수 정차 반영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공식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가 중앙선 KTX-이음 청량리·영천·부전 구간 운행을 현재 왕복 6회에서 왕복 18회로 3배 증편이 이달 중 최종 확정된다고 했다. 동해선 KTX-이음 투입과 중앙선 신호 개량 사업도 함께 확정됐다. 안동·영천 구간은 시속 250km 운행이 가능하도록 신호 개량
시속 370㎞ 차세대 고속열차 핵심 기술이 개발됐다.국토교통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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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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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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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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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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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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