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간접투자 기구인 코람코더원리츠가 12월 12일 하나증권으로부터 매수선택권 행사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람코더원리츠는 통지 수령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하나증권빌딩의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 절차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투자회사법 등 관계법령 및 당사 정관에 따라 이사회 승인 및 주주총회의 특별결의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임차인의 매수선택권 행사 및 이에 따른 매각절차와 관련된 진행사항은 관계 규정에 따라 공시될 예정이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가 원유 판매 대금의 약 80%를 테더로 수령하며 암호화폐 기반 경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전했다. 아스드루발 올리베로스 경제학자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이 같이 밝혔다.올리베로스는 USDT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베네수엘라의 원유 경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원유 생산량이 하루 100만배럴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원유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결국 원유 수익의 거의 80%가 스테이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7일부터 배민B마트에서 전통주 판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 대부분의 B마트 거점으로, 내년 1월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기존 온라인 주류 판매가 매장 방문 수령 방식에 그쳤다면, 배민B마트는 주문 즉시 배달원이 집 앞까지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단위 퀵커머스망을 활용한 전통주 즉시 배달은 국내 최초 다.이번에 입점한 전통주는 과실주 '분자', '복순도가 손막걸리', '해창막걸리 9도', 국순당 '생백
2차전지 소재 기업 피노는 12월 4일 엘앤에프와 NCM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73억2648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11일까지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액은 1조9074억7851만2809원이다.계약 조건에 따르면,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수령 후 55일 이후에 지급된다. 피노는 외주생산 방식으로 엘앤에프가 지정하는 국내 장소에 제품을 공급할 예
2차전지 소재 기업 피노가 12월 3일 엘앤에프와 NCM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96억1118만4000원으로, 이는 피노의 최근 매출액 대비 31.33%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일까지이며, 엘앤에프가 지정하는 국내 장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으며, 수령 후 55일 이후에 대금이 지급된다.계약 상대방인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최근
리플과 레닷페이가 아프리카 최대 시장인 나이지리아에서 XRP 결제를 도입하며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핀테크 기업 레닷페이가 리플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디지털 자산을 나이지리아 나이라로 즉시 변환하는 '암호화폐 전송, 나이라 수령' 기능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나이라로 전환해 현지 은행 계좌로 즉시 송금할 수 있다.기존 글로벌 송금 수수료는
국민연금을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37년 만의 일로, 최고액 수급자는 월 318만원을 수령 중이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100만 4147명으로 집계됐다. 월 수급액 구간별로는 △100만∼130만원 미만 43만 5919명 △130만∼160만원 미만 26만 2130명 △160만~200만원 미만 22만 1705명 △200만원 이상 8만 4393명 등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94만 2271명,
충북 청주시청 공무직 직원이 부모를 봉양하지 않으면서 2년 넘게 가족수당을 받아온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부당한 여비 수령 사실이 확인된 환경과 공무직 직원에게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시의 감사 결과 해당 직원은 분리 거주하는 부모와 주민등록상 세대를 나누지 않은 채 31개월 동안 120여만원의 가족수당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시는 징계 처분과 함께 부당 수령한 수당 전액을 환수할 예정이다./남연우기자[email protected]
충남 당진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토지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토지이동을 위해 토지소유자가 측량접수, 성과도 수령, 토지이동 신청 등 민원 처리를 위해 최소 2회 이상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측량접수부터 토지이동 신청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연계 처리할 수 있는 토지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원스톱 서비스 이용률도 꾸준히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 전 매장에서 1시간 단위로 배달 시간을 선택하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배민B마트는 자정 이후에도 주문이 가능하고 다음 날 수령 시간을 1시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이커머스 익일배송은 전날 밤 마감 이전 주문을 완료해야 했다. 배송 시간도 수 시간 단위로만 지정할 수 있었다.B마트 운영 시간 내 '내일 예약'을 이용하면 다음 날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다.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주문하면 당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서 참여형 화재안전 OX퀴즈 실시
3시간전
홍천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식 OX퀴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2명이 참여해 이동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에 배부한 화재안전 퀘스트 책자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순위별로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홍천소방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화재안전 의식 제고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청소년 눈높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교동 3개 사회단체,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기탁
3시간전
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3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1시간전
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