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로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로 ‘김상호 교수’와 ‘허장욱 교수’가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 제9대 총장 선거는 교수, 학생, 직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국립금오공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지난 23일 4명의 후보자에 대한 1차 전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순위 김상호 교수와 2순위 허장욱 교수가 결선에 나섰다. 이어 진행된 결선 투표결과, 국립금오공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60% 아래로 떨어졌다.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 따른 자연재해와 장관 인사청문회 및 한미 관세협상 등 여러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여론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새 당대표를 뽑는 선거는 큰 변수 없이 민주당에선 정청래 후보, 국민의힘에선 김문수 후보가 각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7월 말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상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군 중심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며, 재선의 강영석 상주시장도 3선 출마 의사를 밝혀 현직 시장과 다수 도전자가 맞붙는 치열한 구도가 예상된다.국민의힘 후보군에는 △강영석 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 경북도의원 △안재민 임이자 국회의원 보좌관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 등이 거론된다. 강 시장은 재임 기간 추진한 시정 성과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안 의장은 의정 경험과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남 도의원은 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2~3곳 이상 당선자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젊은 유권자가 밀집한 수도권과 대학가를 전략 지역으로 삼고, 공천 시스템과 선거운동 방식에서도 기존 정당과는 차별화된 접근을 예고했다.이 대표는 1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 개혁신당 연찬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초·광역의원 선거는 300만 원 정도 예산이면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10여 곳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며, 그중 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이 27일 혁신 성향 후보 간 단일화를 재차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혁신 후보가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단일화마저 실패한다면 국민의힘은 사라질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지금 국민의힘 지지도는 10%대에 불과하다. 오늘 문을 닫아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라며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당을 살릴 마지막 기회는 8월 22일 전당대회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의 혁신에 뜻을 같이하는 후보들끼리 손을 맞잡아야 한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사느냐 죽느냐 기로
2026년 6월 지방 선거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경북도지사 선거에 누가 출마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내년 경북도지사 선거는 이철우 도지사의 3선 도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앞서 이 지사의 암 투병 사실이 공개된 뒤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의 도전이 늘어나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달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3선 도전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암 치료를 위해 장기간 자리를 비운 점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도지사 자리를 지키면서 도정 책임자 역할을 충실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정청래 후보는 지난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경쟁자인 박찬대 후보는 38.26%를 득표했다.이번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일반국민 여론조사 30%의 비율로 각각 반영됐다.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강원·제주 정청래 67.45%, 박찬대 32.55% ▲충청권 정청래 62.77%, 박찬대 37.23% ▲영남권 정청래 62.55%, 박찬대 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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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태어나 70여 년을 사내로 살았습니다. 굴곡지고 녹록치 않았던 삶이었지만 사내답게 살고자 했고, 애써 사내구실하며 살려했습니다. 경상도 보리 문둥이여서, 경상도사나이여서 더더욱 그랬습니다. 하지만 마음뿐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헌헌장부이고 싶었고, 사내대장부란 소리 듣고 살고자했으나 생계 앞에서, 입신양명 앞에서 당당하지 못했고 실리를 좇아 적당히 타협하고 살았으니 졸장부였습니다. 그런 졸장부가 감히 대장부타령을 합니다. 남은 생이라도 대장부이고 싶어서. 대장부의 사전적 의미는 건장하고 씩씩한 사내 또는 떳떳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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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척, 석탄의 도시에서 미래산업 거점으로 재도약... 경제진흥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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