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은 9일 울산시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울산시는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큰 시련을 안겨 줬지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며 “이에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안전 △시민경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안전 및 재난 대응력 강화, 권한대행 체제의 안정적 시정운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번 조직개편은 권한대행 체제 첫 조직개편으로, 도심형 산불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공공시설물 개소에 따른 운영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조직기능을 대폭 보강한다.주요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효율적인 산불대응 등을 위해 산림재난대응 조직을 재정비한다.최근 발생한 함지산 산불은 다행히 인명피해 발생 없이 진화됐으나 이를 계기로 산불피해에
경북 초대형 산불로 도내 사과 주산 시군에서 1,560㏊가 피해를 입었고 473ha는 회복이 어려워 완전히 새로운 묘목을 심어야 하는 상황이다.경북은 전체 사과 재배면적이 19,257㏊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58%를 차지하는 사과 주산지이며, 이번 산불은 지역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이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사과나무 생육 상태를 파악하고, 영농기술을 현장에 지원하기 위해 긴급 영농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기후 온난화로 인한 대형 산불의 빈도 증가에 대응하고,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의 26,708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고, 이로 인해 5,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총 1,637동의 주택이 손상됐다.이에 안동시는 4월 10일부터 피해지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마을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임하면 임하리 단지를 끝으로 총 75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난제는 ‘환경문제’다. 실제로 지난 3월 경북 의성의 대형 산불은 탄소 배출 급증에 따른 기후 위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산업화가 초래한 탄소 배출 급증은 이제 사회·경제·안보 등 여러 방면에서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후 위기의 주된 진원지이자 문제 해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ESG 경영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생존의 문제다. 이에 이재명 정부는
최근에 발생한 안동 초대형 산불 피해로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가운데, 이들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이 마무리 됐다.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75개 단지, 841동 규모의 이동주택을 설치하고 전원 입주를 완료했다.이번 산불은 안동시 일대 2만6708ha의 산림과 주거지를 태우며, 주민 5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주택 1637동이 손상되는 등 유례없는 피해를 남겼다. 이에 안동시는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해 4월 10일부터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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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맨 인형까지 등장…과격 시위에 시민 불안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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