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통합돌봄정책’이 2026년 3월부터 기초정부를 중심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전담조직과 인력은 물론 사업비조차 턱없이 부족해 행정·재정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제도로 정부와 국회가 예산 증액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돌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7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를 상대로 현장 중심의 스마트수산업 발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현장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문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대전환의 기조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 2026년 AX 예산이 올해보다 4배 늘어났음에도, 수협이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만 AI를 적용하고 있어 정작 조합원 경영지원이나 현장 중심의 스마트수산업 발전에는 추진 의지가 부족함을 지적했다.또, 기획재정부가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대구숙천유치원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9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이는 모든 영유아에게 돌봄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대구숙천유치원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으로서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의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해남군이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군수는 특별법 제정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10일‘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즉‘RE100 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올해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특별법 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 법안에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내용을 법제화하는 것으로, 재생에너지자립형 신도시 구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이 30일 국무회의에 심의·의결됨에 따라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돼 과학기술·AI 분야 국가 컨트롤타워로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는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 이행을 뒷받침하고,흩어져 있던 정부, 민간, 지방자치단체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국가 AI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조치다.부총리 직속으로 과학기술·AI정책협력관'을 신설하고 '과학기술·AI 관계 장관회의'를 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뽑는 데 49개 군이 몰려 경쟁률 8.2대 1을 기록했다.충청권에서는 인구감소지역 9개 군이 도전장을 던졌다. 선정지역 주민은 2년간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공모를 접수한 결과 총 49개군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전남이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7곳, 경북·강원 각각 6곳, 충북 5곳, 충남 4곳, 경남 3곳, 경기 2곳, 인천
부산항만공사는 29일 부산항만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기술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AI 활용법”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발 맞추어, 기술직 직원의 업무 특성에 맞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강의는 AI ChatGPT 통합 솔루션 회사 AI 아키엠의 황민 대표가 맡아 진행하였다. 황민 대표는 도면 검토, 공사 감독, 법령 검색, 자료 취합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항만 건설 및 재개발 실무 과정에서 A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전략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등 전국 9개 거점국립대 총장이 참석해 수도권 쏠림 심화 및 심각한 수도권-비수도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10월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위한 것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 국정과제인 ‘세계 1위 AI 정부 실현’ 기조에 발맞춰 도청과 산하 공기업·출연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11월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김관영 도지사가 강조한 “AI 대전환 시대에 공직자가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행정 전 과정에서 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도는 직급과 직무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급 이상 간부는 ‘AI로 여는 정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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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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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2일 기준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동향을 발표했다.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쉽사리 밀리지 않는 상황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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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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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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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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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센터에서 군포시 공익활동 촉진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군포시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위촉된 위원들은 군포시 새마을회, 군포시 장애인체육회 , 군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포시지회 등 다양한 공익활동단체 전문가 및 활동가 10명이다.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군포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운영되며 공익활동지원센터 사업 및 운영 등 군포시 공익활동 촉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임기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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