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한 끼 식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든든한 지원군,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먼저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김치 및 반찬을 제공하여 정신적·육체적 가사 부담을 완화하고 균형잡힌 식사 유도를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관내 10개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74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항시 장량동은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1월 28일에서 12월 1일까지 4일간 장량동의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13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노후화된 지붕, 도배 및 장판이 훼손되어 열악한 상태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지붕 수리와 도배 및 장판 교체, 장량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싱크대 교체를 진행하였다. 최성진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2주전
인천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국가보훈대상자 한의진료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한다.시는 내년 본예산에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에 대한 한의진료 지원사업비 6,000만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인천시한의사회와 협력해 한의진료를 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을 보훈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침, 뜸, 한약 등 1인당 100만원 상당의 한의진료비 1억원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결과 호응이 커 지속 실시키로 한 것이다.기존 보훈의료 지원이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 한정된 상황에서 고령의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24일 4‧3희생자유족부녀회와 함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부터 4・3희생자유족부녀회가 매년 주관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령의 4・3유족들과 4・3희생자의 부인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올해로 15년째 추진되고 있는 봉사활동에는 4・3희생자유족부녀회,4・3희생자유족회, 4・3희생자유족청년회, 제주4・3평화재단 등 임직원 130여명이 김치 400포기를 담그는 사업에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관・단체가 담근 김치와 더불어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1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80세 고령의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행복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하우스’는 보호관찰관이 주거지 방문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상태를 파악해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에게 3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위치한 수혜 대상자의 주거지는 주택 외벽이 기울어져 넘어지고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였으나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으로 집을 수리하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
경북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이동식 보상사무실 특수차량을 제작해 경북 포항시 창지~양포간 도로 확포장공사 보상업무 수행을 위한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시행했다.공사는 경북도내 약 60여개의 도로 개설공사 및 하천재해 복구사업 보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농번기철 바쁜 농업인, 고령의 어르신, 거동불편자분들이 보상계약을 미루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을 고려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보상 상담 및 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동식 보상 사무실 특수차량의 시범운영 기간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찰관 4명은, 최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복지관·시민 봉사단체 등 총 21명과 함께 다세대주택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경·관 합동 관내 주거취약계층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개선 활동은, 원평지구대에서 2024년 9월경 2차례 있었던 화재 의심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경찰관이 신고현장을 점검한 바, 몸이 불편한 고령의 거주자가 생활고로 어렵게 생활하는 상황으로 집에 각종 집기와 쓰레기가 많이 쌓여 화재 우려가 높고, 사회적 약자인 거주자에
지난 24일 오전 10시32분쯤 충북 충주시 동량면의 한 4층짜리 요양병원 4층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이 불은 병원 4층 식당 내부 461㎡ 등을 태워 262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꺼졌다.당시 병원에 있던 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233명은 안내방송과 직원들의 유도로 인명피해 없이 전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식당 안 에어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스프링클러도 정상 작동하고 방화구획도 돼 있어 고령의 환자들이 안전하게
지난 23일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1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통해 건강한 삶과 친환경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늦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군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출발해 우륵박물관, 모듬내 자전거길, 대가야 생활촌을 경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11km의 코스를 완주하며 고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특히 이번 대행진은 단순한 라이딩을
안동농협은 11월 14일 지역 원로 조합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행사는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당일 6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권태형 조합장은 “고령의 조합원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동농협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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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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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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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지역 시·도의원, “민주당은 대왕고래 시추 예산 즉각 반영하라”
“민주당에 의해 산유국의 꿈이 좌초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 “포항시민 기대와 염원 짓밟은 민주당은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경북 포항지역 시·도의원 22명은 6일 포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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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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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까지 3시간, 여의도로 전국 각지 사람 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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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복지 종사자 '시국선언'..."내란 괴수 윤석열 탄핵하라"
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즉각적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보편적 복지국가와 공정 사회를 희망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222명은 12일 시국성명을 내고, "총부리를 국민에게 겨누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는 반헌법적 위법 행위이며, 계엄령 준비와 선포 과정이 준비된 내란 행위임을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백했다"면서 "우리는 윤석열이 단 하루라도 대통령직에 앉아 있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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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비 19조1412억 원 확보··· 전년 대비 3.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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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774억 원 늘어난 19조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4년 13조1033억 원에서 2025년 13조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대표적인 사업에 ▲ 기초연금 4조1314억 원 ▲ 생계급여 1조5484억 원 ▲ 주거급여 6909억 원 등이 있다.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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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남한강길‧평택 평택항만길 ‘야간경관 조성’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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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서 진행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4곳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는 각각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여주 남한강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낮에는 산책로와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