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법 지킨다는 원칙에 동의"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7일 7개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강유정 원내대변인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본회의 개최를 요청한 상태"라며 "되도록 개의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도 선출하도록 하자는 게 원칙적 입장"이라고 밝혔다.강 원내대변인은 "어제까지 상황을 봤을 때 여야 간 새로운 협의, 의견 진척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여야 원내지도부는 원구성 관련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이날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다. 민주당은 원
"우원식 국회법 지킨다는 원칙에 동의"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7일 7개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강유정 원내대변인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본회의 개최를 요청한 상태"라며 "되도록 개의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도 선출하도록 하자는 게 원칙적 입장"이라고 밝혔다.강 원내대변인은 "어제까지 상황을 봤을 때 여야 간 새로운 협의, 의견 진척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여야 원내지도부는 원구성 관련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이날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다. 민주당은 원
정부의 포항 영일만 일대를 비롯한 동해 심해 석유 및 가스 개발 계획 발표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이 실현 가능성과 분석 업체 관련 의혹 등을 제기하자 여당은 "실패를 바라는 심산"이라며 반박에 나섰다.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사를 둘러싼 의혹이 끝이 없다며 "의혹 규명 없이는 시추 예산을 늘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액트지오가 세금을 체납해 법인자격이 4년간 정지된 상태였음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대표 혹은 최고위원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두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10일 의결했다. 부정부패에 연루돼 기소된 자의 직무를 '자동 정지'하는 규정도 폐지키로 했다. 사실상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의 연임 및 대권 도전을 위한 '맞춤형 개정' 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당대표 사퇴 시한 예외 조항, 원내대표 경선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는 등 '당원권 강화' 조항 등에 대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현행 당헌은 당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야당 단독으로 개원한 22대 국회가 상임위 구성을 두고 또 다시 여야간 정면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과방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하곘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세웠다.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이 법사·운영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으면 원 구성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제1당인 민주당 출신의 우원식 의장이 맡은 만큼 법안 통과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는 제2당이 위원장을 맡아야 하고,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8일 경북 포항 영일만 석유 탐사 시추 계획 발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마치 가짜 약 파는 약장수 같다”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근거 없는 비난으로 과학의 영역까지 정치화 한다”고 맞받았다.민주당은 이날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법인 자격이 박탈된 액트지오에게 국책사업을 맡기게 된 전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액트지오가 2019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년간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다는 언론 보도를 들며 “한국석유공사는 액트
더불어민주당이 당원권을 강화하고자 국회의장단 후보자 및 원내대표 경선에 권리당원 유효 투표 결과의 20%를 반영하는 안을 담아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다선 의원이 이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당원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당헌·당규 개정이 중도층 표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이 같은 의견은 이재명 대표가 3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5선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나왔다고 한다. 간담회에는 김태년·박지원·안규백·윤호중·정동영·정성호 의원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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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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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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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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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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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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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향남·남양권역 화성 희망버스 2개 노선 개통
화성도시공사는 서해선 향남역, 화성시청역 개통에 앞서 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망 연계를 위해 화성 희망버스 H107번, H124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H107번은 향남역과 연계하여 향남 1, 2지구를 순환 운행하며, H124번은 향남·남양권역 주요 시설인 화성시청, 향남역, 화성시청역 등을 연계 운행한다.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화성도시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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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 산간 계곡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2024년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국유림 내 무단 취사, 허가된 장소 외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상업시설 설치, 오물이나 쓰레기 투척·적치,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 산림 내에서 행해지는 각종 위법행위 등이다.이번 단속에 따라 훼손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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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베테랑 버스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경찰은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 후 인도로 돌진해 9명을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 운전자는 현재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 소속된 시내버스 기사로, 40여년 운전 경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이날 오전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망 사고를 발생시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정 과장은 “향후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 등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면서 “사건을 진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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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 15만명 찾았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축제가 열린 사흘간 무려 15만명 이상이 중앙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들며, 체험과 공연 등을 즐겼다고 시는 전했다.시가 유동인구분석 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결과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5만 3992명, 이튿날인 29일에는 4만 4950명,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5만 3921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사흘간 총 15만 2863명이 행사장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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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부산 사하구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부서장이 추천한 총 18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1차 심사평가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로 최종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최우수를 받은 경제진흥과 오성환 주무관은 여러 가지 악재와 좋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기간 내 상인과 주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괴정골목시장 아케이드를 설치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우수를 받은 재무과 이경주 주무관은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