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해 식중독 의심 신고를 받으며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의심 신고가 들어올 경우에는 보건소와 연계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식중독 사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박주연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시는 연휴기간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중독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사고로 실종된 외국인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구좌읍사무소 다목적센터에 마련된 통합상황실을 방문해 수색 경과를 보고받고 수색 인력과 장비 운용 현황,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 상황 등을 살폈다.오 지사는 “군, 해양경찰, 의용소방대, 소방본부, 적십자 봉사대, 제주시, 수협, 하도리 주민들의 헌신적인 수색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각 기관의 수색 지원 활동에 대해
제주시는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생 176명을 대상으로 종료식을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은‘AI 활용시대의 글로벌 인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는 지난 1월 8일부터 4주간 시정업무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 선발자 176명이 제주시 42개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환경정비, 현장 조사 업무 등 각종 시정 업무를 지원했다.이날 네이버클라우드의 김필수 상무를 초청,‘AI 활용시대의 글로벌 인재’를 주제로 시장의 변화에 따른 취업과
제주시는 지난 1일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되면서 승선원 1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좌읍사무소 다목적회관에 사고수습 현장 통합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했다.2일부터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 인력 등 6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색견, 드론 및 경찰헬기 등 수색장비를 투입해 사고 인근해역을 중심
제주시는 신규 공무원 66명을 비롯한 제주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설 명절 복 나눔 행사를 1월 2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 사회 입문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청 직장동호회‘저스트댄스’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홍조와 한스 밴드’의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이어, 신규 공무원을 응원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기원하는 시장 격려사와 신규 공무원 대표 2명의 임용에 대한 소감과 다짐
제주시는 공동체 단위의 재난에 대비하고, 마을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민방위 시범마을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에는 1개 마을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공모 신청은 오는 2월 24일까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안전총괄과 방문 접수하면 된다.선정은 과거 재난 발생 빈도와 발생 가능성, 사업·훈련계획서, 사업 목적의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3월 말에 선정된다.선정된 마을에는 훈련경비, 훈련 종류와 특성에 맞는
제주시는 제주시 소속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1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렴결의 선언문 선서를 시작으로 2024년 도 정례회의 결과 공유, 불합리한 건축규제 발굴, 건축인·허가 처리 업무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연찬회에서는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 시 불합리한 규제나 절차 등을 발굴, 처리 절차 간소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법령 개정을 관련부서에 요청할 계획이다.시는 업무 연찬을 통해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해 시민들
10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월정리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갈매기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시 하도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32톤 채낚기어선 A호와 29톤 애월선적 채낚기어선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A호와 B호 승선원 총 15명 가운데 12명을 구조했다. 구조자 중 A호 선장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최초 실종자 3명 중 해안가 수색을 벌이던 중 추가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던
20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해안에서 바다지킴이들이 해안에 밀려 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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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1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항공지원센터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제주항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9년부터 7년째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월을 시작으로 짝수달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필요한 곳에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세계 헌혈자의 날인 6월 14일에는 해마다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자 지원 물품도 기부하는 등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 2023년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캠페인 활동을 통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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