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제1회 양산시 예술인상’의 대상 선정이 선정을 담당할 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지연되고 있다.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양산 시민을 추천받아 ‘양산시 예술인상’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문학 부문은 시, 소설, 희극, 시나리오, 수필, 평론, 아동문학 등이며, 조형예술 부문은 미술, 서예, 조각, 공예, 건축, 사진 등이다. 공연예술 부문은 음악, 무용, 국악, 영화, 연극, 연예, 민속예술 등이다. 추천권자는 각급 기관장
청년극장의 40주년 창단공연 `열개의 인디언 인형'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연극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22일부터 31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열개의 인디언 인형'은 지난 8월26일 티켓 오픈 이후 불과 열흘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16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10일간 무대에 올려지는 연극의 1600석이 모두 매진된 경우는 거의 드문일.청년극단 이양호 기획실장은 “청주를 포함 충북지역에서 연극 공연이 매진된 사례는 최근 10년 내에 없었던 일”이라고 말했다.극단측은 매진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 제73회 개천예술제가 지난 10일 서제를 시작으로 진주성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2024~2025 경남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개천예술제는 올해 73회째를 맞아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0일까지 9개 부문 59개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신인 예술인의 등용문인 예술경연대회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시조경창 등 9개 부문 19개 종목에서 펼쳐지며, 올해는 미술부에 민화 부문이 신설돼 대회의 저변을 확대했다.특히 지난 9월 17년 만에 시민들 품으로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이 아마존 MGM의 실사 영화 '볼트론'에 주연으로 출연한다.10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슈퍼맨으로 잘 알려진 배우 '헨리 카빌'이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실사 영화 '볼트론'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영화는 로슨 마샬 서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엘렌 샨만과 함께 공동으로 각본을 맡았다. 현재 줄거리는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카빌은 영화계 신인 다니엘 퀸 토이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다니엘 퀸 토이는 이전에 톰 홀랜드의 연극 복귀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고대 가야를 배경으로 외부의 침략에서 생존하기 위한 창원 북면 백월산 주민의 이야기를 그려낸 창작극이 펼쳐진다.창원 극단 나비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연극 ‘가야에 가면’ 초연에 나선다.극단 나비는 지속적으로 창원의 역사, 인물, 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창작해온 단체다. 마산 출신 조각가 문신의 일생을 다룬 ‘태양의 인간’, 창원의 가야 철기시대 역사를 다룬 ‘여전사가 있었다’ 등을 제작한 바 있다.‘가야에 가면’은 극단 나비가 지난 2021년 선보인 ‘여전사가 있었다’를 시작으로 가야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그려낸 연극 ‘공원벤치가 견뎌야 하는 상실의 무게’가 오는 11월 1~3일 사흘간 창원 소극장 판에서 열린다.사흘간 펼쳐지는 공연은 크게 1일 공연과 2·3일 공연으로 나뉜다.1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첫 공연은 진해예술제 일환으로 진해예총이 주최, 진해연극협회가 주관한다. 이어 2·3일 오후 4시 열리는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진흥사업 일환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 진해 극단 고도가 주관한다.서로 다른 사업 일환으
‘노인도 사랑할 줄 안다!’ 젊은 연인들만큼이나 뜨거운 늙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가 대형스크린으로 찾아온다.경남문화예술...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연극 ‘빵야’를 선보인다. 연극
청주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연극 축제가 펼쳐진다. 교육극단안은 오는 19~20일 교육극단안 문화공간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연극 피크닉'을 연다. `2024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이틀 동안 다 함께 떼루떼루, 이 이야기는 제목이 없습니다, 이름 불러주는 이, 커다란 순무 등의 연극 7편을 선보인다./남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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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11월 21일부터 CBT 진행
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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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6일전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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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국립순천대 교수, 최고 권위 '한국 건축문화대상' 장관상 영예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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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오르고 예금 내리고 ‘금리 엇박자’…은행만 배불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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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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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어르신 위해 써달라”…안동 태화동 익명의 천사 2500만원 기부
안동시 태화동행정복지센터는 7일 익명의 기부자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2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80대 기부자는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 힘들게 살았지만, 평생을 검소한 생활을 하며 돈을 모았다”며 “이 돈이 다가오는 겨울철에 어렵게 살아가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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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양양소방서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일로 지정된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올해 62주년을 맞았다.행사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소방공무원과 민간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119청소년단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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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SK스페셜티 노동조합, SK스페셜티 매각 관련 간담회 개최
영주시와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은 7일 영주시청에서 만남을 가지고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SK스페셜티의 매각과 관련 시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김현민 SK스페셜티 노조위원장을 초청하여 대응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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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신간 ‘반 고흐, 인생의 그림들’ 펴내
반 고흐의 드라마틱한 생애와 예술 세계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책 ‘반 고흐, 인생의 그림들’이 출간됐다. 책은 연대기 순으로 반 고흐의 삶을 총 다섯 개의 시기로 나누어 밀도 있게 조명하며, 초기작부터 대표작, 최후의 작품까지 풍성하게 소개한다.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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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레지던시사업 입주작가 성과전 ‘전통과 현대, 마주하다’ 개막
영주문화관광재단은 7일 선비세상에서 2024년 레지던시 지원사업 ‘Artist in 148’ 입주작가 성과전 ‘전통과 현대, 마주하다’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의회 유충상 의원, 김원택 재단 대표이사, 송재진 아트랩 ‘즈음’ 대표 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