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1일, 송상근 사장 취임 이후 첫 월례 조회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노사 공동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보건경영방침은 다음과 같은 핵심 사항을 포함한다.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 위험성평가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자발적인 안전문화 조성 △건강 증진 활동 추진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 능력 강화 △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번 안전보건경영방침은 특히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확정됐다. 안전보건 전문인력 워킹그룹과 전사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계엄을 사전 모의하지 않았고 국헌문란이나 폭동의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박 총장 측은 26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 공소장의 사실관계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계엄 선포 당시 전투통제실에 있었던 피고인은 국무회의에 하자가 있었는지 인식할 수 없었으므로 계엄 선포가 정당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또 전투통제실에서 국회 상황만 TV로 보고 알았을 뿐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점거하거나 영장 없이 서버를 확보하려 했다는 점은
24일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8명 중 기각 5표, 인용 1표, 각하 2표로 기각했다. 국회는 앞서 2024년 12월 27일, 한 총리에 대해 ▲비상계엄 선포 조력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여당과 공동 국정운영 등 5가지 사유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바 있다. 헌재는 ▲12·3 비상계엄 국무회의 적극 개입 여부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의 위헌성등을 주요 심사 대상으로 삼았으나, 계엄 절차 위법성 판단은 회피했다. 헌재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19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를 표했다.기념식에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조원휘 의장은 “116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그동안 화재·산불·풍수해 등 각종 소방 현장과 재난·재해 현장 지원에 나섰고, 이들의 노고와 헌신은 항상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대전시의회는 의용소방대의 여건 신장을 위해 장학금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 힘써왔으며,
장성군이 군민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건의료 관계자, 걷기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을 열었다.먼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건강걷기 선포식에선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선포 △건강걷기 실천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부대행사로 준비된 건강증진체험관도 걷기 실천, 금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15일, 8년 만에 단독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를 출간한다. 해당 저서는 오늘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308쪽 분량의 단행본으로 그의 정치인생과 철학,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부터 시작해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까지의 정치적 격동기를 중심으로 이재명 전 대표의 시선에서 재구성된 기록이다. 특히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탄핵소추안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121일 만인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나오자 대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헌재의 파면 선고를 환영했다.이어 “우리는 민주주의를 간신히 지켜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내란 동조범들은 형사재판을 통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전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됐다. 지난해 12월 3일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초유의 헌정 위기는 122일 만에 대통령 파면이라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에서 파면된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다.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22일만에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지 111일 만이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부터 파면 선고까지 주요 일지. ============================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나온 4일 오전 11시22분께 카카오톡 모바일과 PC버전에서 메시지 발신과 로그인 오류가 발생했다. 이번 오류는 모바일과 PC에서 동시바달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접속이 동시에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는 앞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도 다음 카페나 다음 뉴스 댓글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해 트래픽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대처한 바 있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1일 열린 정기조회에서 부패방지 방침을 선포하고 전 임직원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공사는 지난달 12일 부패방지책임자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임명과 양성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어서 부패방지를 위한 세부 실천사항을 제정하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선포식을 가졌다.선포식에서는 허숭 사장이 ▲부패행위 금지 법규 및 국제표준 준수 ▲부패발생 가능성 사전예방 ▲부정청탁 금지 ▲부패행위 신고자 신분보호 및 불이익 금지 ▲부패방지책임자의 독립적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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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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