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8일 범죄 피해자 및 포항북부경찰서와 함께 죽도시장 일대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알리기 위한 가두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홍보물에 관심을 보인 한 시민은 최근 범죄피해 상황에서 경찰과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은 사실에 감사하며 붕어빵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가두홍보에 참석한 한동선 이사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늘고 있으며, 특히 어린 미성년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 가족 전체가 큰 고통을 겪기도 한다”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즉시 경찰이나 지원센터에
빅데이터의 시대가 열렸다. 신용카드와 인터넷 검색 기록이 쌓이면서 이를 분석하는 통계기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백만 개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거의 모든 정상품보다 단 몇 개의 불량품이 발생할 때 긴장한다. 불량품이 다량으로 생산되어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 후에야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이미 늦다. 단 몇 개의 불량품에서라도 문제 원인을 찾아내고 즉시 고쳐야 한다. 수많은 정보로 뒤덮인 건초 더미 속에서 바늘 같은 핵심 정보를 찾아내고 불확실성을 거두어 내는 통찰은 여전히 중요하다. 통계학에서는 자료를 요약해 설명할 때 평균을
전기차를 값싸게 구매하고 싶다면 오는 2026년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 수도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026년에 많은 전기차 리스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전기차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7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는 개정된 인플레이션 감소법의 친환경 차량 세액공제 덕분이다. 배터리 조달 규정이 엄격해지고 북미에서 최종 조립해야 한다는 요건으로 인해 신차 구매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수는 줄어들었다. 그러나 리스 차량을 상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무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 및 실종아동찾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리조트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과 협력업체, 소방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대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11월 7일 절물자연휴양림 내에서 원격제어 산불소화시설을 활용한 자체소방훈련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가을 단풍철 산행인구 증가에 대비한 산불예방과 실제 휴양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을 가정해 원격제어 산불소화시설을 활용한 모의훈련으로 진행,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절물자연휴양림 내 산불소화시설은 산불과 건물화재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 화재발생 시 반경 40m까지 분사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6일 청직원을 대상으로 경산소방서 압량119안전센터와 연계해 화재대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을 겸한 훈련으로, 전기차 충전설비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신고 및 대피훈련,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직원이 초기 화재진압,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 대피 등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박경화 교육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청직원이 화재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어제 안종주 공단 이사장이 자체 재난대응훈련인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사업장 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산업사고인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연 2회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대규모 제조업 사업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유증기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30명의 근로자가 사상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최초 재난상
인천시가 6일 오후 영종대교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가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를 비롯해 고속도로 순찰대,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종합건설본부, 10개 군·구, 제1687부대 등 17개 유관 기관과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소속 관계자 약 110명이 참여했다. 또 제설 차량, 119 구급·구조차, 경찰차 등 모두 4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훈련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3곳에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실시간 계측·감시·제어가 가능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서지역 하수처리 관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500㎥ 미만으로, 유입하수 변동에 따른 처리 능력 편차가 크다.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관리 인력 상주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무원들의 성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큰 문제를 빚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실태와 유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정희정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는 여러 유형의 사건을 예로 들며 기관장과 관리자들의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방안을 교육하였다.김찬진 동구청장은 “공직 사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강원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제2회 심포지엄‘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21일 개최했다.어린이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부 오프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오프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의 환영사,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 이노비 앙상블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주제로 신생아학 전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울산 양지초등학교가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초등학교부 단체전 최강단에 등극했다. 양지초는 지난 26일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별 최강단전에서 능인중, 송곡고, 전주대와 함께 부별 최강단에 올랐다. 김중환 감독이 이끄는 양지초는 대회 초등부 최강단전 결승에서 충북 증평초등학교를 치열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양지초는 이번 시즌 5관왕(2024 춘천소양강배, 2024 대통령기, 2024 회장기, 2024 전국선수권대회, 202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제22대 첫 정기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울산 유일의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2025년도 울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감액심사를 마무리하고 증액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에 김 의원도 울산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울산시·지역 국회의원협의회에서 논의된 422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 반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 소위위원은
울산시는 ‘2024년 울산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5개 기업은 삼두종합기술, 일신테크, 인터맥, 티이씨, 코리아에어터보다. 모범장수기업은 업력 20년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울산 중소기업 중 지역 경제 기여도, 건실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모범장수기업 상징마크 사용,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던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2024-2025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하고 6연승 행진을 벌였다.기업은행의 6연승은 2017-2018시즌 이후 6년 만이다.시즌 8승 2패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개막 후 파죽의 9연승으로 선두를 질주 중인 흥국생명과 간격을 승점 5 차이로 좁혔다.기업은행으로선 1라운드까지
울산시 남구체육회가 남구의 건강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생활체육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체육회에서 올해 처음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지도자의 인력풀을 활용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가꿀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게다가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