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시는 매년 여름철 평균 기온 및 폭염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5년 계룡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상황관리, 복지지원, 건강관리지원, 농·축산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폭염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우선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
정읍시가 올여름 폭염, 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2025년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아 폭염이나 열대야 등의 발생 빈도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시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수도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총 814km 구간에 대해 제수 밸브 작동 여부, 지반 침하 위험 요소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유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운영센터에서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도 함께
곧 여름철이다. 매년 날씨가 더워지고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여름은 즐거운 휴가철의 계절이라는 설렘보다 근심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온 상승은 온실가스 영향이며, ‘탄소중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제주시 생활환경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단순히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 말고도 육류를 줄이고 밥을 적당히 먹는 식습관으로도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곡물 1kg 생산하기 위해서는 2.7kg의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의 조기 진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를 활용한 정밀검사에 본격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낮 기온 상승에 따라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 해충의 밀도가 급증하면서 농작물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원예작물은 한 번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방제가 농가 소득 안정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은 농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이 예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전했다.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으로는 국내에서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해외에서는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이 있다.특히 말라리아는 경기도 북부지역과 해외 동남아․중남미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뎅기열은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 야간 활
제주시 해수욕장 8곳이 여름철 피서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24일 전면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당초 협재, 금능, 곽지, 월정, 함덕, 이호 6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여름 기온 상승에 따른 이용객 증가를 고려해 김녕, 삼양해수욕장도 조기개장에 동참하면서 총 8곳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이에 제주시는 해수욕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236명의 민간안전요원이 개장과 동시에 배치, 사전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요원 36명은 6월 18일부터 조기 투입돼 운영에 돌입했다.여름 성수기인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5일,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7년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인 기온 이상으로 매년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기준 강릉시의 주요 물줄기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42.8%로 평년 대비 69%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강릉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가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과 휴가철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상수도 비상급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서귀포시는 강경숙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업체 간 비상 연락 체계 재정비,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비상용 자재·장비, 경계변 등 밸브류 8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관말지역 퇴수 조치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배·급수관 정비가 필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과 휴가철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상수도 비상급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강경숙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관계기관 및 협력 업체 간 비상 연락 체계 재정비,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시설물 점검 사항은 비상용 자재·장비, 경계변 등 밸브류 8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관말지역 퇴수 조치 등이며, 점검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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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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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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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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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에서 활동해 온 김홍철씨가 시 해설집 '성산에서 대정까지 그리운 서귀포의 詩'를 펴냈다. 이 책은 서귀포시에서 발간하는 '희망 서귀포'의 2022년 봄호부터 2024년 가을호까지 연재했던 글을 묶었다. 서귀포시의 특색을 담은 시 중에서 , , , , , , , , , , 등을 주제로 분류해 해설을 전하고 있다.저자는 "시인들은 서귀포에서 많은 시적 편력을 남겼으며, 자연과 교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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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전국 20개 체인형 체육시설업 약관 중 소비자에 불리한 내용 확인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헬스장·필라테스·요가 등 체육시설업을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소비자 피해구제로 접수된 사건이 1만3807건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가 다발하는 전국 체인형 체육시설업의 계약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제한하거나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등 모든 계약서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확인되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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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은실 작가가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연재해 온 '영화 속의 클래식 산책'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작가가 그동안 써왔던 '정은실의 영화 속 클래식' 연재 글을 엮었다. 이 글은 뉴욕에서 발행되는 , 국내에서는 에서 연재돼 왔다.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을 한편 한편 소개하며, 각 편마다 끝에 큐알 코드를 달아 놓았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음악을 들을 수 있다.소개되는 클래식이 담긴 영화는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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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고유기 행정관, 대통령실 입성
고유기 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이 최근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에 임명됐다.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은 시민사회와 종교계, 관변단체 등과의 소통을 담당하며, ‘경청통합수석’으로 명칭이 변경돼 갈등 조정 기능과 시민사회 구성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대통령실에 입성한 제주 출신은 고 행정관이 처음이다.대통령실 정원은 총 443명으로 정권 초기여서 절반 정도는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행정관은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과 제주해군기지반대범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등을 맡으며 제주에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