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강행처리했다.민주당은 28일 국회 본청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도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논의 중간에 회의장을 이석했다.
서울지역통일선봉대 발대식 일정 중 국회 본관 앞에서 노조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7월 26일 서울지역통일선봉대 발대식 일정의 하나로 국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결의대회
인천의 오랜 숙원인 ‘해사전문법원’ 설치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인천과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설치하는데 여야 정치권이 목소리를 같이하며 다음 달 중 구체적인 법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총 투표수 264표 중 찬성 206표, 반대 49표, 기권 9표로 가결됐다.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전날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심사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헌재소장은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를 얻어 헌법재판관 중 임명한다. 임명된 헌재소장은 재판관 임기 6년 중 남은 기간 직무를 수행한다.김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대법관 임기를 마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재판관 후
국회는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17일 오전 10시 국회 중앙홀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축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를 슬로건으로 삼고, 해설과 설명을 곁들인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의장단과 전직 국회의장을 비롯해 4부 요인, 감사원장, 7개 원내정당 소속 의원, 헌정회,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주한외교사절 등이 참석했다. 특히, 2023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맨손으로 장갑차를 막아 국회를 지킨 김동현 씨 등 시민대표 5인이 초
서해안 최대 규모 갯벌 지역인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 일대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인 최소 면적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 심사에서 의결됐기 때문이다. 16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맹성규 국회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수업 중 초·중·고등학생의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미 여야 합의를 거쳐 조정된 법률안이기 때문에 다음 달 중 국회 본회의를
이인선 의원 중고 거래 활성화 안되는 이유? 세금 세금중고거래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국내 순환경제의 핵심축으로 중고산업을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국회에서 본격화됐다.15일 열린 국회 정책세미나에서는 현행 세제 구조가 중고사업자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제도 정비와 세제 개선
내년부터 초·중·고교 교실에서 학생의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될 전망이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육 목적이나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도록 했다. 또한 학칙을 통해 교내에서의 사용 및 소지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도 명문화했다. 이 개정안이 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수업 방해나 교권 침해 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보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유감을 표명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한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행령에 규정된 교과용 도서의 정의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AI 디지털교과서에 해당하는 사항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에 포함하도록 했다. 또, 교과용 도서는 국가가 저작권을 갖고 있거나 교육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철수·오세훈 회동서 '인적쇄신' 공감대…'반극우 연대' 성사되나
국민의힘 내에서 최근 당 쇄신·개혁을 표방해온 안철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만났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 의원이 최근 한동훈 전 대표, 윤희숙 혁신위원장 등과 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무기술, 61억원 단기차입 결정…운영자금 확보 목적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산림습원 보전사업 역량증진 워크숍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7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시 제이원호텔과 인근 산림습원에서 ‘2025년 산림습원 보전 역량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습원 보전사업의 당해연도 성과를 공유하고, 습원 변화 정밀조사, 생태정보 고도화, 보전 정보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국립수목원 관계자, 정밀조사 및 정보 활용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진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진천군 도하리 일대의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현장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산림습원은 우리나라 전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 마음띠앗 활동전개
4시간전
부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5일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생명존중마을 마음띠앗’교육을 진행했다.마음띠앗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활동가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정서적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실질적인 연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문화가 스며든 따뜻한 중앙동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드론 활용한 스마트 행정 본격화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 향상과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경주 라원’ 운영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시민 의견 받습니다”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경주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물놀이장&야외놀이터 임시 개장
4시간전
안동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를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시범운영으로, 시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운영방식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목적도 함께 갖는다.놀이터는 인기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트램펄린 △그물네트 놀이시설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그네 △레일 썰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차기‘APEC’을 찾아라. 국제행사 유치전략 시동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고, ‘APEC 2025’를 잇는 차기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는 경북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2030 국제행사 유치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보고서는 국제협력, 경제·산업, 문화·관광, 스포츠·해양, 에너지·환경,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