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여중생이 또래 학생의 뺨을 수차례 때리며 “숫자를 세라”고 강요하는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약 1분 39초 분량으로, 아파트 주차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에는 가해 학생 A양이 피해 학생 B양의 뺨을 7차례
경북·대구 지역 내 의과대학 학생 가운데 약 60%가 유급 통보 확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개 의과대학의 학생 복귀율은 30% 수준에 그쳤다. 대학별 유급 기준일을 넘겼음에도 10명 중 7명 정도가 학교로 돌아오지 않은 셈이다. 경북대학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2025 상반기 안양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 성적 우수 학생 등의 중고등학생·대학생이 대상이며, 최종 561명이 안양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이날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양시 재능장학생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김나희, 이병준, 박
한국BBS충북연맹은 24일 도내 자매결연 학생 12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국BBS충북연맹은 이날 충북경찰청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금 전달식과 지난해 사업 결산, 올해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명예회장으로는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유공 지도위원 4명에게는 충북경찰청장 감사장 등 표창이 수여됐다.오 회장은 “BBS 가족분들은 앞으로도 결연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정신적 지주로 밀착된 선도보호를 통해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명랑사회 조성에 힘써주시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지난 17일 충청북도특수교육원에서 ‘모두의 성장, 에코 모빌리티와 함께하는 AISW 오감스쿨’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공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찾아가는 미래 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특수교육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프로그램에는 청주 강내초등학교 1~6학년 학생 31명, 봉명중학교 학생 16명, 충북특수교육원 교원 및 교육관계자 20여명 등 총 67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에듀이음 일렉버스랩 시뮬레이터 체험, AI
20시간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4일 의순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점검 및 교통안전지도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 행정·치안 기관과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전문기관, 그리고 의정부시녹색어머니연합회 및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했다.행사는 학생 통학로의 안전 확보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교통시설물 점검,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활동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차담회
충북 청주 신흥고등학교는 13일 유‧초등 특수학교인 이은학교에서 지적장애 및 정서‧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청주신흥고는 ‘우리 함께 정다운 학교’를 주제로 특수학급과 11개 동아리 소속 학생 36명이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 올바른 약 복용 방법, 뉴스 기자 체험, 오감으로 배우는 영양소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은 지난 14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차 연구모임을 가졌다.연구모임은 유성재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의 ‘다문화 학생 교육 현황과 발전 방안’ 주제 발표와 종로학원 최진영 사장의 ‘미래학교’에 대한 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윤향희 책임연구원은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밀집학교 교육여건 개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은 지난 14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차 연구모임을 가졌다.연구모임은 유성재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의 ‘다문화 학생 교육 현황과 발전 방안’ 주제 발표와 종로학원 최진영 사장의 ‘미래학교’에 대한 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윤향희 책임연구원은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밀집학교 교육여건 개선,
5일전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3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맞춤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뷰티예술고의 전공 특성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비즈니스 매너와 면접 역량 강화 특강, 산업체 전문가 초청 강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참여 학과는 ▲미용예술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식품외식산업과로, 각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특강에는 준오헤어 이현 본부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실제 직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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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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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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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남세무서와 통합 민원실 설치·운영 예정
완도군과 해남세무서는 5월 9일 완도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세는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지방세는 완도군청에 처리하고 있으나 양 기관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돼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통합 민원실은 관련 심의 및 사무 공간 공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민원실에는 해남세무소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민원실이 개소하면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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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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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 일원에 반도체·이차전지·신소재 등 첨단전략 산업 집적…120만평 규모·1조 200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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