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밤부터 북한이 풍선에 매달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영천 포도밭에서도 ‘오물 풍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오전 7시 40분께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 주인 A씨는 “하늘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오물 쓰레기 더미’가 비닐하우스를 파손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쿵’하는 소리를 듣고 밭에 나갔다가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비닐하우스 안에서 폐비닐 더미와 오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물 주위에 대남 전단(삐라
지난 28일 밤부터 북한이 풍선에 매달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각종 쓰레기와 오물이 담긴 이 전단은 접경지역 뿐 아니라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 등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9일 영천시에 따르면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영천의 한 포도밭에서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밭 주인은 '쿵'하는 소리를 듣고 밭에 나갔다가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비닐하우스 안에서 폐비닐 더미와 오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경북 영천에서도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영천시 대전동의 한 포도밭 주인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은 오물로 보이는 쓰레기가 비닐하우스를 파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인 밭 주인은 "신고 10분 전 '쿵'하는 소리를 듣고 밭에 나갔다가 파손된 비닐하우스 옆에서 폐비닐 더미와 오물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에 확인한 결과 폐비닐 더미와 오물 주위에 대남 전단는 확인되지 않
울산시 남구 태화강동굴피아 인근 남산로변에 가드레일이 교통사고로 파손된 채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2차 사고 우려도 높다.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안양시가 집중호우로 파손된 석수동 연현마을 세월교를 재설치 했다.시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세월교를 철거한 뒤 지난해 11월 재설치에 나서 이달 24일 공사를 마무리 하고 개통했다.세월교는 안양과 광명을 연결하는 길이 60m, 폭 3.6m 규모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 시는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세월교 재설치 등 안양천 국가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최대호 시장은 “세월교 재개통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안양=이복
안양시가 집중호우로 파손된 석수동 연현마을 세월교를 재설치 했다.24일 시에 따르면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세월교를 철거한 뒤 지난해 11월 재설치에 나서 이날 공사를 마무리 하고 개통했다.세월교는 안양과 광명을 연결하는 길이 60m, 폭 3.6m 규모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 시는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세월교 재설치 등 안양천 국가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최대호 시장은 “세월교 재개통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안
21일 오전 9시13분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나자 안양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에 나섰으며 안양소방서는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에게 가스누출 사실을 알렸으며 경찰은 종합운동장 사거리 일대 도로를 통제했다.삼천리도시가스는 신고 접수 후 40여분만인 9시55분께 파손된 배관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시와 경찰은 인근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최대호 시장은 “위험할 수
시흥시 장현동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20일 오전쯤 신안산선 공사를 하던중 상수도관이 파손돼 이 일대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시흥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지역은 400∼500mm 배수관이 경유하고 있는 곳으로 신안산선 터널 공사중 천공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파손된 배수관은 하중동 일원 가정집에 공급하는 배수관으로 시는 사고 시점에 해당 지역 가구에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안전 장치를 마련하고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한편, 사고가 일어난 신안선 5-
미국 전역에서 전기차 충전소가 기물 파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미국 전역에서 수백개의 레벨2 및 DC 고속 충전 충전소가 범죄의 표적이 됐다. 대부분의 충전소 파손은 전기차 반대론자들이나 개인적인 악의로 인해 일어나는데, 충전 케이블 배선에 사용되는 구리 재료를 훔쳐서 내다파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훔친 구리는 재활용업체에 판매되고 최대 50달러를 벌 수 있는데, 파손된 충전기를 수리하는 데는 수천달러의 비용이 든다. 충전소
김해시는 공원 물놀이장의 7월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정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시설물 사전점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파손된 시설물을 수리 교체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을 제공한다.물놀이 시설 특성상 일반 놀이시설에 비해 낙상과 타박상 등 부상 우려가 커 철저한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시는 사전점검에서 급배수 상태, 펌프, 제어반 등 기계, 전기시설물 정상작동 유무, 시설물 위해요소,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시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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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책맹탈출클럽 행사 성황리에 개최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이 책과 관련한 독서퀴즈를 풀며 방탈출카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도서관은 독서퀴즈, 책 표지 숨은그림찾기, 북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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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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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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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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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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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수 진보당 시당위원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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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수 3기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 후보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에게 힘이 되는 실력 있는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선 방 후보는 “진보정당에 대한 노동자들과 울산시민의 지지의 무게를 깊이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비판과 반대를 넘어, 노동자와 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언제나 민생현장에서 숨 쉬며 활동하고, 노동자들과 깊이 연대하고 함께하며 사랑받고 지지받는 정당으로 키워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 후보는 서민에게 힘이 되는 실력 있는 대안정당이 되기 위해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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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대안지하차도에 차단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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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재난 발생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온양읍 대안지하차도에 차량 진출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차단장치는 원격 운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수동 작동이 가능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장치 동작 시 차단바가 적색으로 점등돼 차량이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지하차도의 차량 진출입 상황과 침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2곳과 지하차도 내 2곳 등 총 4곳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량 진출입 차단시설을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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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인데…” 격투기 따라하다, 친구에게 중상 입힌 2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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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이야기를 하던 중 친구를 넘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중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6일 울산 동구 소재 식당 화장실 앞 흡연구역에서 B씨 등 친구들과 격투기 관련 이야기를 했다. 그러던 중 A씨는 몇 m 떨어진 곳에서 B씨를 향해 달려가 양 손으로 B씨의 다리를 잡고 밀어 넘어뜨렸다. B씨는 넘어지면서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잠시 의식을 잃었다. B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4주에 해당하는 후두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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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 ‘아이놀이뜰공원’ 3년만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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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서는 처음으로 BF 예비 인증을 받은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이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구는 도심 속 어린이 놀이 공간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3일 중구에 따르면,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은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맞은편 6866㎡ 부지에 만들어진다. 실시 계획 인가를 마쳤고, 이달 중으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2025년 6월께로 예정됐다. 아이놀이뜰 공원 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은 사업 준비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 앞서 중구는 2021년 7월께 공원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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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동·북구 지지기반 탈환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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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울산 최대 취약지 동·북구 지지기반 탈환에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명호·박대동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4·10 총선 이후 전국 17개 시·도 253개 당협 경쟁력 강화 방침을 세우면서, 오는 7월 전당대회 직후부터 취약 당협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울산 관내 취약지로 꼽히는 동·북구는 4월 총선에서 조직을 가동해 온 권명호·박대동 두 전직 국회의원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