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은 줄고 소비와 건설투자,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9일 ‘3월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했다. 기계장비,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은 늘었지만, 자동차, 석유정제 등이 감소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13.2% 늘었고, 백화점이 9.6% 감소했다. 3월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는 2729대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6%
충청지역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생산은 지역별로 증감이 교차했다.충청지방통계청의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과 충남은 감소했으나 대전과 세종은 증가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종이제품,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기계장비, 가구 등에서 감소했다.충남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했다. 전기·가스·증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자동차,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충청지역의 소비자물가가 2%대로 내려앉았다.충청지방통계청의 4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역별로 2.5~3.1%을 기록했다. 충남북, 세종은 2%대로 하락했으나 대전은 3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충북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8.7%, 공업제품은 2.3%, 전기·가스·수도는 4.3%, 서비스는 2.0% 상승했다. 집세는 0.4%, 공공서비스는 1.4%, 개인서비스는 2.5%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2.9%, 신선식품지수는 16.5% 상승했다.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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